"사람이 살지 않는 집이 무슨 쓸모가 있는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논밭이 무엇을 베풀어 주겠는가?"
시골 마을이 휴양지로 바뀌면서 그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은 경제문제만이 아니다. 모든 공동체에는 날이 바뀌고 해가 바뀌어도 서로 돕고 어울려 사는 사람, 집, 주민들이 있어야 한다. 쓸모 있고 좋은 생산물을 충분히 거둬서 그것으로 다른 것을 사고 남을 만큼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자급 능력을 가진 사회가 가장 훌륭한 사회이다. 한 해 내내굴러가는 공동체가 아니고서는 이런 자급 능력을 갖기가 어렵거나 아예 가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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