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나 괴링 같은 나치 전범들이 벌을 받지 않길 바라는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만일 루스벨트가 적어도 공개적으로 협상의의지를 보였다면 독일군의 태도에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1944년 협상 가능한 평화가 존재했다면 히틀러의 마지막 승부를 피하고 치명적인 결과를 만든 헛된 도박과 미군에게 일어난 최악의 잔혹사를 막을 수 있었을지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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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받는 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구분하는 도구가 없다면가들은 결국 이민자에게 문을 닫게 되고 적법한 난민 신청자들은부수적인 피해를 당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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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여행지에서 어깨에 표범 문신을 한 소년을 따라가하루 종일 뒹굴고 싶어 가장 추운 나라에서 가장 뜨거운섹스를 나누다 프러시아의 스킨헤드에게 끌려가 두들겨 맞아도 좋겠어 우리는 무엇이든 공모하기를 좋아했고 서로의방에 들어가 마음껏 놀았어 무례함을 즐기며 인스턴트 커피와 기타의 선율 어떻게 하면 인생을 망칠 수 있을까 골몰하며 야생의 경전을 돌려 보았지 그러나 지금은 이산의 계절 우리는 춥고 쉬 지치며 더, 더, 더, 젊음을 질투하지 하지만 네가 잠든 사이 나는 허물을 벗고 스모키 화장을 지우고 발톱을 세워 가터벨트를 푼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사로잡힌 자의 눈빛으로 검은 표범의 거처에 스며들 거야 단단한 근육을 덮은 윤기 흐르는검은 벨벳, 흑단의 전율이 폭발할 때까지 이제 동굴보다 깊은 잠을 자야지 도마뱀자리 운명, 진짜 내 목소리를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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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달 모양 모자 차양꾹 눌러쓴 할머니 한 분담에 뒷머리를 붙이고 앉아 있었다.
세상 좋은 공기 혼자 다 잡숫고 있었다.
앞에 놓인 잡곡들 다 뿌려진드넓은 들판을 바라보고 있었다.
입 벌린 채 깊은 잠들어 있었다.
세 그루 칸나 꽃이세상에 나오기 바로며칠 전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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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발등 같은 흰 물결 위에살아서 깊어지는 노래 한 구절 보탤 수 있으리오래 고통을 잠재우던 이불 소리와아플 것 다 아파 본 사람들의 마음 불러 모아고로쇠 숲에서 우는 청호반새의 노래를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말로 번역할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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