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답은 복잡성 과학‘‘과 복잡적응계 연구라고 하는 상대적으로새로운 지식 영역에 있다. 복잡성 과학은 물리학과 수학, 화학과 생태학, 경제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성장했다. 이 학문은 질서와무질서, 순수한 임의성과 안정성, 그리고 통제와 무정부상태라는 양극단 사이에 존재하는 세계의 상태를 다룬다. 복잡성 과학의 메카는산타페 인스티튜트로, 이 잘나가는 연구소는 뉴멕시코주 산쑥 언덕에 있는 원자폭탄 개발 장소로부터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있다. 현대 인간 사회는 분명히 복잡계인데도 이를 이렇게 있는 그대로 다루는 연구자들이 안타깝게도 주류 경제학과 정치학, 사회학 등의 내부에는 극소수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 분야는 학제 간 협업과는 관련이 없다. 그 대신 세상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다르며, 모든 것에 더 예리하게 초점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