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머무르며 잘 때는
토감이라 생각하고 편안했는데,
오늘 저녁 머무는 밤은
귀신의 고향에 의탁하니
번뇌가 많이 차오르는구나.
이러한 즉, 알겠구나.
마음이 생겨나니 갖가지 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소멸하니 토감과 무덤이 둘이 아니다.
[心生故 種種法生, 心滅故, 龕墳不二]
삼계는 오직 마음이요,
만법이 오직 인식이다.
마음 밖에 법이 없으니,
어찌 달리 구하려고 힘쓰겠는가.
[三界唯心, 萬法唯識 心外無法, 胡用別求]
나는 당나라에 들어가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