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의 정신을 머물게 하라.

법화경을 오래 머물게 하는 일은
경을 지니고 이름을 전함이 아니다.
인승 천승 성문승 연각승 보살승
다섯 길 수레가 정체하지 않고
일승의 광대한 도량으로 들어가
위대한 보살이 출현하게 함이다.
일승만이 다양한 근기를 끌어안고
하나로 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하게 하고 끌어안아 주지 않으면
부보대립과 갈등은 끊어지지 않는다.
법화경의 뜻은 모든 부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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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성도하시고 녹야원에서 초전법륜(初轉法輪)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설법하신 뒤에 말씀하신 경전이다. 대소승의 교법을 회통하여 결론지은 대승종경(大乘終經)이다. 전 7권 28품, 69,384 [중복된 글자 1,742자]로 이루어졌다. 이 경은 삼승방편의 문을 열어서[開三乘方便之門] 일승진실의 상을 보이고[示一乘眞實之相], 일체중생이 일승인 하나의도에 들어가게 하는 것을 중생교화의 근본으로 삼았다. 이 경의특징은 교법을 수레에 비유하고, 방편과 진실을 밝히고, 갖가지비유로써 교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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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머무르며 잘 때는
토감이라 생각하고 편안했는데,
오늘 저녁 머무는 밤은
귀신의 고향에 의탁하니
번뇌가 많이 차오르는구나.
이러한 즉, 알겠구나.
마음이 생겨나니 갖가지 법이 생겨나고,
마음이 소멸하니 토감과 무덤이 둘이 아니다.
[心生故 種種法生, 心滅故, 龕墳不二]
삼계는 오직 마음이요,
만법이 오직 인식이다.
마음 밖에 법이 없으니,
어찌 달리 구하려고 힘쓰겠는가.
[三界唯心, 萬法唯識 心外無法, 胡用別求]
나는 당나라에 들어가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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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마음이 좀 진정된 다음에는 내가 그런 표현을 썼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은연중에 튀어나올 만큼 그 말은 내 의식에 아주 깊게 박혀 있었다. 도대체가 개처럼 맞는다는 관용구는 왜 존재하는 것인가. 나는 모든 웹 국어사전을 검색한 후 복날에 개 맞듯‘이라는 관용구가 등재되어 있는 사전측에 일일이 메일을 보내 삭제할 것을 요청했다. 사전에는 ‘개가 개를 낳지‘라는 말도있었다. 그건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은 유전된다는 뜻이어야 했는데, 못난 아버지 밑에서 못난 자식이 난다는 뜻이었다. 나는 개에 관련된 단어들을 더 검색해보다가 지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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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엔가는 삼이 블루투스의 어원을 알려주었다. 그건 10세기에 살았던 바이킹의 이름을 딴 것인데 그는 스칸디나비아반도를 통일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처럼 무선통신 규격을 통일한다는 의미로 블루투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거라고. 이름이 ‘푸른이‘인 것은 그의 치아가 지나치게 하얀 탓에 달 밝은 밤이면 푸르게 빛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밤에도 그 푸른 이를 보며 따라가면 길을 잃지 않았던 것처럼 선이 없이도 하나의 기기가 다른 기기를 좇아갈 수 있다는 뜻도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이냐고 묻자 현미경으로 잎맥을 들여다보던 삼은 잠깐 대답이 없더니 접안렌즈에서 눈을 떼고 켄트지 위에서 연필을 움직여가며 농담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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