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내게 자주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이 초점이 반드시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부분에 맞추어져야 하는가이다. 이를테면 철학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괜찮을까? 이에 대한 나의 답변은 ‘그것도 좋다‘이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고대 그리스 사상, 특히에피쿠로스 철학과 스토아 철학이 아주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최근몇 년 사이 많은 사람이 에피쿠로스 Epicurus와 에픽테토스Epictetus, 세네카Seneca,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철학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학문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비밀을찾을 수 있으며 그것이 그들에게 행복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만약 당신이 인생에서 다음 단계로 건너가는 전환기에놓여 있고 초월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 과거에 이 부분을 등한시했다 할지라도 나이에 맞게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저항하려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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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친한 친구와 종종 서로에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지금을 더 즐기지 않은 걸 후회하게 되지는 않을까?" 그러면 우리는 후회할 거라고 맞장구를 쳐놓고는 전화를 끊고 난 뒤 정신없는 현실 업무로 다시 돌아가죠. 아무도 정신없이 일하는 걸 원치는 않겠지만 우리는 좋은 집과 학교, 멋진 휴가, 유기농 식품, 좋은 대학, 교회, 캠프를 원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자신의 상황에 얽매여 살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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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에서 소중한 사람들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마음에서저를 구원하소서.
일을 하느라 삶의 소중한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저를 구원하소서.
다른 이들보다 우월해지고 싶어 하는 저의 욕망으로부터저를 구원하소서.
세상의 공허한 약속에 미혹되지 않도록 저를 구원하소서.
직업적 우월감을 느끼는 것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자만심이 사랑을 대체하는 마음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중독을 극복하려는 고통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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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운이 좋은 편이었다. 이제 나는 누구에게나 쇠퇴기가 불가피하게 찾아오며 내가 그걸 보통 사람들보다 10년에서 20년쯤 더 빨리감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덕분에 대안을 일찍 마련해 학업 쪽으로방향을 바꿔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젊은 시절 겪은 이른 쇠퇴기의 아픔을 이야기하려니 이 글을 쓰면서도 마음이 힘들다. 나는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리라 스스로 맹세했다.
하지만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 일은 또 일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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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창작물이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모방하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창작물을 보고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다, 현실에서 이런 말 하는 사람 본 적이 없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들을 때마다 참 이상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현실만 운운할 거면 평생 어떤 창작물도 보지 말고그냥 먹고 싸고 주무세요!"라고 폭언까지 내뱉고 싶은 심정입니다. 창작물은 때에 따라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을 당당히펼쳐 보입니다. 이때다 싶은 지점에서 작렬하는 유치함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창작물만의 재미가 담보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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