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우리는 이성과 신앙을 되찾는다. 그곳에서는자연이 바로잡을 수 없는 그 어떤 불명예나 재앙도 (눈만 멀지 않는다면) 내 인생에 닥쳐오지 못하리라는 느낌이 든다.
머리가 그 태평한 공기에 젖어 무한한 공간 속으로 충천하는 가운데 맨땅을 딛고 섰노라면 모든 천박한 자기중심성은 사라진다. 나는 투명한 눈알이 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존재다. 나는 모든 것을 본다. 우주적 존재의 흐름이 내안을 순환한다. 나는 하느님의 일부요 그를 구성하는 티끌이다. 그러고 나면 가장 가까운 친구의 이름도 낯설고 비본질적인 것처럼 들린다. 누군가의 형제가 되고 지인이 되고 주인 혹은 하인이 되는 것이 하찮고 거추장스러워진다. 나는조건틀에 갇히지 않은 불멸의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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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앞서 보았듯이 무지개는 뉴턴과 데카르트가 수학과 물리학 이론을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훗날 폴 ‘베어‘ 바스케스 Paul
‘Bear Vasquez도 하늘을 수놓은 그 조화로운 색깔에 이끌려 우리 디지털시대에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2010년 요세미티에 위치한 자택 밖으로 쌍무지개가 뜬 것을 보며 감탄하는 이 3분짜리 영상은 이글을 쓰고 있는 때를 기준으로 약 5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속에서는 요세미티 인근 잔디가 뒤덮인 구릉 위로 쌍무지개가 뜬 모습이 비친다. 3분 내내 바스케스는 초월 상태에서 다양한 소리들을낸다. 우와라거나 황홀경에 빠진 듯 아아 하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길게 내기도 한다. 기본 상태의 자기가 지녔던 좁은시야를 뛰어넘는 거대하고 심오한 무언가를 알아차렸을 때 흘러나오는 실존주의적인 웃음을 터뜨리며 울다가 웃다가 한다. 영상이 끝나갈 즈음, 그는 "너무하네"와 "세상에"를 연발하며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라는 물음을 몇 차례 반복한다. 이처럼 경외심에 사로잡히면우리는 초월 상태가 반영된 탄성을 터뜨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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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특성은 언제나 초월 경험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경외심을 경험할 때 사라지는 자기란 정확히 무얼 가리키는 걸까?
올더스 헉슬리는 메스칼린(페요테라는 선인장과 식물에서 추출한 환각물질-옮긴이) 복용 후 환각 상태에서 사라지는 것만 같았던 그 대상을이해하려는 시도 끝에 "깨어 있는 시간동안 육신을 지배하기 위해 애쓰는 참견쟁이 신경증 환자"라고 칭했다." 이 묘사는 실제로 심리학에서 기본 상태의 자기 default self (뇌가 특별한 인지 활동을 하지 않는 디폴트모드, 즉 휴지기 상태일 때의 자의식으로, 주로 자기평가를 행하는 주체다-옮긴이)를 이해하는 방식과 상당히 흡사하다. 기본 상태의 자기는 우리 자신을 이루는 여러 유형의 자기정체감 가운데 하나로, 자신이 타인과어떤 점에서 차별화되고 얼마나 독립적이며 자기 삶을 통제할 수 있고 다른 이들보다 경쟁 우위에 있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덩달아 존재감이 커졌으며,
그전(이를테면 수천 년 전 원주민 문화가 훙했던 시기)에는 확실히 지금만큼두드러지지 않았다. 오늘날 이 기본 상태의 자기는 우리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똑바로 나아가고 사회 지위를 높이는 데 힘쓰는 등 생존과 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행동들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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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훌륭한 첫 문장으로 독자를 낚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그들의 관심을 어떻게 잡아둘 것인가?
해결책은 단순하다. 좀 더 많은 낚시를 던지는 것이다. 책을여는 첫 장면, 첫 문단에서 독자의 마음속에 일어난 의문 몇 가지에 답을 해주게 되겠지만 독자가 계속 책을 읽어나가게 만들기 위해서는 동시에 또 다른 의문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소설의1장 전체에 걸쳐, 그리고 이야기 나머지 부분에서 의문들을 이곳저곳에 흩뿌려 놓으라. 독자는 마치 빵 부스러기를 따라 길을찾듯이 그 의문들을 따라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직 의문만 불러일으키고 그 의문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오래지 않아 독자는 싫증을 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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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 파악하라. 다른 방식들을 시험해보고 글 쓰는 방법을 바꾸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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