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다수결 원칙 자체가 정의를 보장하는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았다. 존 애덤스35에 따르면 "다수는 영원히 그리고 예외 없이 소수의 권리에 우선한다. "36 이러한 권리들 그리고 모든 다른 근본 원칙들은 직관적 진리임이 틀림없었다. 그것들은 직·간접적으로 당시 여전히 생명력을 가지고 있었던 철학적 전통으로부터 계승된 것이었다. 그것들은 서양 사유의 역사를 관통해서 그것들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뿌리까지 거슬러 추적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천으로부터 디킨슨이 언급하는 ‘신성함‘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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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두세 마디를 건네자마자 그 사람이 20년 동안 생각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통찰력이 있고 민첩할수록 더 잘못을 저지르기 쉽고 진리에 더 무능한 어떤 정신의 소유자들이 그들이 나의 원리라고 믿는 것 위에 어떤 터무니 없는 철학을 세우는 [77]기회를 취하는 것을 막고 또 사람들이 그 오류의 책임을 내게 전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전적으로 나의 것인 의견에 대해 말하자면, 나는 그것이 새로운 것이라고 내세우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이그것의 근거를 잘 검토할수록 내 의견이 아주 단순하고 상식에 적합해서 그들이 같은 주제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다른 의견보다 덜 기이하고 덜 낯설다는 것을 발견하리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나는 어떤 의견에 관해서도 그것의 첫 번째의 고안자라고 전혀 자랑하지도않는다. 그러나 나는 내가 그것들을 받아들인 것은 그것들이 다른사람들에 의해 말해졌거나 전혀 말해지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이성이 나를 설득했기 때문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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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에게 불충실하고 싶지 않았고 또 후대 사람들이 그들이 무엇에서 나의 기획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것에 내가 소홀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들에게 훨씬 더 좋은 여러 가지의 것을 남겨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이유로 언젠가 나를 비난할 기회를 주고 싶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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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려 생각했다는 것으로부터 내가 존재했다는 것이 아주명백하고 확실하게 도출됐다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것으로부터 내가 모든 본질 내지는 본성이 생각하는 것일 뿐이며 존재하려고 어[장소도 필요로 하지 않고 물질적 사물에 의존하지 않는 하나의실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므로 이 나(ce moi)10), 즉 나를 나로 만들어주는 영혼은 물체와 전적으로 구분되며 육체보다 더 쉽게 인식된다. 그리고 물체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영혼은 계속해서 자신으로 존재한다.
다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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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어둠 속에서 걷는 사람처럼 아주 천천히 가고아주 조금 전진하더라도 최소한 넘어지지는 않을 정도로 모든 일을조심스럽게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 착수했던 저작의기획을 실행하고 내 정신이 획득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인식에도달하기 위한 진정한 방법"을 찾는 것에 먼저 충분한 시간을 쏟기전에는 이성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 예전에 내 믿음 안으로스며들어올 수 있었던 지난 의견 중 어떤 것도 전적으로 거부하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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