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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불확실성의 시대, 경제기사 속에 답이 있다, 2020 개정증보판 ㅣ 300문 300답
곽해선 지음 / 혜다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경제 책을 이해하면서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정말! 쉽게! 잘~ 설명해준 책이라 생각됩니다.
여러 번 읽을 것을 각오하고 시작한 책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독서노트도 작성하지 않았어요. (작성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 ㅋㅋ)
모르는 내용이 분명 많을 거라 노트 작성하다 보면 공부하는 느낌이 들 테고 그러다 보면 금방 지칠 수 있겠다 판단했거든요.
그래서 가볍게 읽는 지금, 너무 순조롭게 달려가고 있어 즐겁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같이 경제 공부하는 멤버들과 함께 하다 보니 매일매일의 경제 관련 내용이 기다려지고 있어요.
오늘은 무슨 뉴스가 나왔을까! 오늘은 어떤 내용을 다루게 될까!
연초부터 저에게 너무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가 생겨 너무너무 즐거움을 준 책입니다.
<경제기사를 읽을 수 있다는 즐거움>
★★★★★★★★★★★
* 나에게 이 책은?
경제에 관심은 생겼지만 정말 많이 모르는 상태이기도 하고 한번 도전해보았던 경제 책이 너무 어려워 좌절했던 경험이 있기에 망설여졌지만,
이 책은 저와 같은 분들이 보면 정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기초적인 단어부터 어려운 단어들까지 꼼꼼하고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고
실제 있었던 기사를 첨부해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내용 설명이 되어있다 보니 처음에는 읽기 힘들었던 기사 내용이 다시 보면 이해가 되어
쓱- 읽고 있더라고요. 물론 어려워서 졸았던 부분도 있고 얼른 넘겨버린 부분도 있지만 읽히는 게 너무 신기해서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여러 번, 두고두고 읽어 경제에 있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그런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어려운 경제기사를 술술 읽어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별수 없다. 경제이론 공부를 해야 한다. (p571)
경제기사에 관심을 갖고 싶어도 용어 자체도 너무 어렵고 왜 그렇게 흘러가는지 이해도 안 되고, 포기한 적이 여러 번이었어요.
하지만 툭 던져진 이 한마디가 기초적인 이론 공부도 하지 않고 그저 많이 듣다 보면 익숙해지겠지~라고 생각했던 저를 반성하게 하는 문장이었어요.
사실 이론 공부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 책과 함께 경제기사를 같이 접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배워가고 있어요.
*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살아있는 독서! 이 책과 함께 관련 기사를 직접 찾아보고 공부하고 이야기 나누는, (정식 명칭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늘고 길게 경제 스터디"
모집에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했어요~ 사실 경제 관련해서 잘 모르다 보니 이 책이 얼마나 어려울지도 모르겠고 같이 참여하는 멤버들 수준에
못 따라가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모른다는 것을 창피해하지 말고 하나라도 배워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행 방식은 각자 맡은 요일 리더가 그날의 주제를 정해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주면,
그 주제와 관련된 기사를 서로서로 찾아보고 생각들을 나누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어려운 내용도 있고 생각이 잘 안 떠오를 때도 있고 너무 모르는 게 드러날까 봐 걱정될 때도 있지만 (ㅋㅋㅋ)
이렇게라도 조금씩 관심 갖고 공부하면서 이야기 나눌 상대가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아요 >_<
1분기에서 나눌 주제는 3장 물가와 4장 금융 파트인데, 3일부터 스타트한 거라 아직은 물가 편 천천히 진도 나가고 있어요~
가계 소비와 물가 / 독과점 방지, 공정거래 위원회 / 공식 물가와 체감물가 / 원유와 물가의 관계 아직까지 이 정도 소주제를 다뤘는데,
작년 물가 상승률이 0%대였다는 것. 하지만 체감물가와는 거리가 멀었고 물가 상승률에 영향을 미치는 품목이 너무 오래되었다는 점.
배민-요기요의 합병으로 인한 배달 앱 시장의 독과점 현상과 소비자 및 공정거래 위원회의 반응.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였는데 물가와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 그 외에 안전자산 등 어떤 변화들이 생겼는지. 등등
지난 해 연말과 올 연초에 일어난 최근 사건들이 바로바로 적용되어 더 현실감 있게 경제를 다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책에서도 이론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한번 쭉 읽고 책에 수록된 기사를 읽으면 글이 읽힌다는 게 너무 신기했는데,
이렇게 더 나아가 실제로 관련 기사를 직접 찾아보고 이해하다 보니 그동안 몰랐던 내용을 너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