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되어 간다는 것 - 나는 하루 한번, [나]라는 브랜드를 만난다
강민호 지음 / 턴어라운드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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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책을 서평 이벤트를 통해 좋은 기회로 만나게 되어서 참 좋아요.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제 이름을 적은 저자의 손글씨 엽서는, 사소할 수 있지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대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사, 그 온기 자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그런 기분 좋은 느낌으로 시작한 독서 또한 따뜻하고 잔잔한 울림을 받았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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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삶의 브랜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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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이 책은?

▶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내용보다는 인문학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살아가면서 필요한 요소요소들에 대해 정말 강렬하게 일깨워주었습니다.

책 한 권을 모두 필사하고 싶을 만큼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아 긴 여운이 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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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고 싶은 상황, 분위기 또는 가슴에 와닿았던 대사 혹은 문장과 그 이유는?

▶ '나'라는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직업인이 되어간다는 뜻입니다.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인풋입니다.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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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인과 직장인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저는 정말 제대로 직장인이었고, 자율성을 추구하면서도 시키는 일 외에는 더 나서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직업인이 되어가기 위해 많은 부분 변화해야 함을 느꼈고 '압도적인' 인풋에 집중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적당히 독서하고 적당히 공부하고 아침과 주말의 많은 시간을 어영부영 보내어서는 안된다는 자극을 주는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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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 새로운 세상의 모든 가치와 혁신의 출발은 바로 질문을 던지는 것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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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의문을 품고, 질문하기보다는 수긍하고 이해하는 편에 속했기 때문에 저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란 늘 어려웠어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되지 굳이 질문을 왜 하는 거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한 사고가 얼마나 나를 우물 안 개구리로 가둬두는 것인지, 질문을 함으로써 오히려 더 정확히 이해를 하게 되고

더 넓은 사고로 뻗어나가게 해준다는 것을 차츰차츰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저에게 질문하기란 어려운데 조금씩 꾸준하게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돼요.

그 시작은 독서를 하면서 질문 만들기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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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열정의 조건(빈도, 강도, 기간)을 충족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p80)

독서. 원래 책 읽는 것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요즘처럼 열정적으로 책을 대했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외출 시에 기본으로 챙기는 물건 중에 하나가 책이 되었고, 휴대폰을 확인하는 빈도만큼이나 책을 펼치는 빈도 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어쩌다 한 권. 몇 달에 한 권... 읽었던 제가 여러 독서모임을 통해 1달에 2권. 1달에 4권. 많게는 6권까지 강도 높여 읽고 있습니다.

현재 참여 중인 온라인 독서모임, 독서 마라톤 프로젝트 19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꾸준하게 독서를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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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란 무엇일까요? 지금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어떤 것인가요? (p111)

관계. 신뢰란 관계를 발전해나가는 요소라고 생각돼요.

제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이야기를 허물없이 털어놓는 사람. 내가 한 이야기를 함부로 발설하지 않는 사람.

이 중에 하나라도 틀어진다면 관계에 심각한 흠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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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에게 기본이 되는 것은 '악보'이고, 경영자나 마케터에게 기본이 되는 것은 '숫자'입니다. (p236)

그렇다면 본인의 직업에서 기본이 되는, 악보이자 숫자는 무엇인가요?

제 직업인 개발자에게 기본이 되는, 악보이자 숫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기본이듯이,

컴퓨터와 대화하는 사람의 기본은 컴퓨터 언어를 알고 이해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것저것 정말 고민했지만 결국은 언어!

(회사 부장님이 말씀하시길... 언어고 구조고 알고리즘이고 뭐고 개발자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에도 공감은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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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삶이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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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이다.

관광객은 새로운 풍경의 체험을 쌓는 사람들이고, 여행자는 새로운 시각을 통해 기존의 지식과 편견으로 쌓은 관념의 벽을 허물고 지평을 넓히며

자신을 확장시키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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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질문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이끌어내고, 그 대답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쳐서 결국 그 영향이 가치를 창출해낼 때 쓸모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상의 모든 가치와 혁신의 출발은 바로 질문을 던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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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1. 일 하나만으로 삶을 채울 수 없듯, 삶이라는 공간을 오직 개인의 삶으로만 채울 수는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혼자만의 시간만큼,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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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버티는 삶을 위한 '위로'가 아니라 '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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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직장인'은 규칙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급료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으로 일하는 공간의 '장'을 필요로 하고

'직업인'은 어떠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 '업'을 추구하고 소명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직업인은 직장에서 자율성을 획득하는 반면, 직장인은 직장이 내 삶과 자유를 지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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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1. '나'라는 브랜드가 되어간다는 것은 직업인이 되어간다는 뜻입니다. 직업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압도적인 인풋입니다.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반드시 더 많은 시간을 소유하고,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반드시 좀 더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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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빈도, 강도, 기간의 조건을 갖춘 열정이 만들어내는 습관은 곧 실력이 됩니다.

어떤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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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의 자율성이 아니라,

어떠한 일, 업무에 있어 자율성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고된 훈련과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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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8. 조직 구성원들 간의 신뢰의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자신을 얼마만큼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관대하지만 때론 엄격하고, 칭찬하지만 때론 비판하고, 존중하지만 때론 반대하는 사람들,

일에 대해 불편한 이야기를 굳이 배려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신뢰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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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4. 사람들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마디의 인사, 그 인사를 건네는 사람의 온기 그 자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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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0.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그 가능성을 의심하고 기존의 틀을 깨고 관습을 해체한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습과 틀을 전복시키는 질문을 품지 않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언제든지 쉽게 대체 가능한 대답형 인간으로 전락하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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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3. 열등감과 결핍은 우리를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성장시켜 줄 인생 최고의 스승입니다.

열등감은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뿐만 아니라, 왜 해내야만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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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6. 말 한마디에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내뱉는 한 마디의 언어는 생각의 프레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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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3. 브랜드에 필요한 것은 언어학적 이해와 문학적인 감성입니다.

자기만의 언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훈련하고 반복하면 비로소 자기다움에서 오는 차이가 생깁니다. 차이는 브랜드의 가치를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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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0. 인간은 기대를 먹고사는 존재입니다. 진정한 부자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성취한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기대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명한 사람들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은 돈이 아니라, 마음껏 꿈꾸고 희망하고 기대할 수 있는 젊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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