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 어린이 초등국어 어휘왕 6-1 - 어휘력 향상을 위한 초등 숨마 국어 어휘왕
이룸E&B 편집부 지음 / 이룸이앤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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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국어 공부에 있어 그 시작은 어휘에 있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독해를 수월하게 해나갈 수 있다.

어휘 학습을 위해 선택한 교재는 이룸이앤비 어휘왕이었다.

노란색의 산뜻한 표지를 한 어휘왕은 교과서에서 뽑은 어휘로 구성되어 국어를 비롯한 모든 과목 공부의 바탕이 되어준다.

중학교에 가면 모든 평가가 서술형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등 과정부터 어휘력 훈련을 해두면 만반의 준비가 될 것이다.

이룸이앤비의 초등 국어 문제집 시리즈는 어휘왕과 독해왕으로 나눠져 있다.

어휘왕과 독해왕을 함께 공부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 좋은 구성이었다.

어휘는 한 번 보았다고 바로 입력되는 게 아니라서 자주 들여다볼수록 효과적이었다.

교재 앞부분에 수록된 어휘 목록을 뜯어서 수시로 모르는 단어를 표시해 두고 점검하면 좋을 것 같다.

차례를 살펴보면 비유하는 표현, 이야기를 간추려요, 짜임새 있게 구성해요,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속담을 활용해요, 내용을 추론해요, 우리말을 가꾸어요, 인물의 삶을 찾아서,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로 되어 있었다.

각 단원에 해당하는 주제별 어휘를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어휘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어휘의 85%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비중이 큰 만큼 제대로 공부해두면 중고등 과정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든든한 어휘력 성장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이룸이앤비 어휘왕은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어휘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교재로, 교과서 어휘를 단원별로 정리하여 문제로 제시해 놓았다.

초등 국어 어휘 문제집 이룸이앤비 어휘왕이 좋은 건 문제 구성이 다양하여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는 점이었다.

한 가지 형태의 단조로운 문제 유형이 아니라서 다양한 유형으로 학습하며 재미있게 어휘를 익힐 수 있었다.


어휘를 단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성을 활용한 문제는 물론이고, 문장 속에서 어휘를 익히는 문제 등으로 다채로운 방식을 취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중이 커지는 한자어에 대한 학습까지 해나갈 수 있었다.

또한 국어 교과서 어휘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타교과 어휘를 포함하여 다른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개념이 나올 때 어휘의 뜻풀이가 안 되어서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어휘를 접해두면 개념을 익히는 데 한결 수월했다.

단원의 마지막은 어휘력을 높이는 확인 학습이었다.

앞에서 익힌 주요 어휘를 한 번 더 뜻풀이와 문장으로 익히며 복습할 수 있었다.


정답 및 해설 또한 문제가 그대로 나와 있고, 빈칸에 답이 작성되어 있어서 채점을 하기 편했다.

바로 눈에 보이는 정답과 함께 도움말이 수록되어 학생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 알아두기에는 조금 어려운 어휘의 뜻을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유익했다.

초등 국어 문제집 이룸이앤비 어휘왕은 교과서에 나오는 단원별 핵심 어휘를 쉬운 설명과 예문으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교재로, 국어 공부의 시작이 되는 어휘를 다양한 문제 유형을 통해 재밌고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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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집밥 레시피
유누맘(황보경) 지음 / 길벗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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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매일매일 해야 하는 요리는 늘 손에 익어서 익숙한 같은 것만 하게 되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식구들이 좋아할 만한 새로운 레시피를 알고 싶은 생각에 펼쳐든 책이 한 달 30만원으로 만드는 365일 집밥 레시피였어요.

이 책을 지은 유누맘 황보경은 16만 인플루언서로 유명해요.

집밥을 다양하고 맛있게 먹으면서도 식비를 절약하는 레시피를 소개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집밥을 계속 하다 보면 거의 똑같은 메뉴로 돌려막기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요리하는 저도, 먹는 식구들도 질릴 때가 있는데, 이 책에는 계절별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레시피와 함께 식단표까지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떤 식재료로 매일매일 달라지는 식단으로 구성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이었어요.

처음 요리를 접하는 이들을 위해 꼭 구비해야 할 식재료와 양념, 자주 쓰는 도구, 식비 줄이는 노하우, 식단표 잘 짜는 방법까지 알차게 소개하고 있어요.

요리 초보자가 보더라도 괜찮은 요리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식비를 절약하기 위해 집밥을 자주 해 먹는 편인데, 일주일 동안 장 본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알뜰하게 활용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서 계절별 식단표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집밥 레시피가 가득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식단표와 레시피를 소개한 후에는 곁들임 반찬 & 국이 나와 있었어요.

최근에 들깨가루가 생겨서 요리에 많이 활용하려고 하는데, 들깨가루를 활용한 요리가 여럿 있어서 참고했어요.

들깨가루를 어떻게 써야 할지 샐러드 소스, 무나물, 들깨칼국수 등 몇 가지만 떠올랐는데, 애호박들깨볶음, 들깨뭇국, 들깨미역국 등의 레시피로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레시피대로만 따라 하면 금방 들깨가루를 다 먹을 것 같아요.

그동안 집밥을 하면서도 잘 몰랐던 요리 레시피에 대해 알아가며, 식비 절약에도 도움 되는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보기에도 색감이 이쁘고 맛과 영양이 듬뿍, 건강 식단이라서 하나씩 집밥에 적용해 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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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허근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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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여행은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의 참모습을 잃어갈 때 자유와 해방을 만끽하면서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다.

예전에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시간이기에 돌이켜보면 참으로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에 대한 갈망으로 읽은 책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살면서 일본 여행을 네 번 가봤는데 모두 남들이 가는 대도시 위주의 여행이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해보는 것도 그동안 보았던 풍경과는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이 책은 15년 차 일본 인솔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일본 현지의 모습을 묘사한 에세이였다.

여행 관련 책이긴 하지만 일정과 맛집, 관광지를 빼곡하게 나열한 가이드북이 아니라 일본 소도시에 대한 소개와 감상을 담았다.

일본 중부, 산인 지방, 시코쿠, 도후쿠 지역의 소도시를 소개했는데, 글에서도 느껴지듯 평화롭고 정적인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 책이 인상적이었던 건 차분한 글의 분위기와 흡사한 흑백사진을 실었다는 점이었다.

일본 소도시를 여행하는 설렘과 즐거움을 상상해 보게 만드는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었다.

즉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화려하고 컬러풀한 사진 대신 흑백사진이 주는 여백이 다름 아닌 일본 소도시를 상징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접한 도시가 있긴 하지만 실제로 가본 곳은 나가노 한 곳뿐이었다.

사실 이곳 또한 아는 동생들과 함께 간 일주일간 자유여행에서 순전히 눈을 보고 싶다는 이유에서 들른 곳이었다.

당시 나가노는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라 알고 있었고, 잠시 한없이 펼쳐진 눈밭 풍경을 바라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부록으로 컬러 사진과 일본 전도가 수록되어 있어서 글에 나온 소도시가 어디쯤 위치한 곳인지 전체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모처럼 추억을 돌이키게 하는 일본 소도시 여행 책자였고, 여행의 의미를 곰곰이 되새기게 하는 글의 행간이 마음을 살랑이게 했다.

여행을 떠날 때의 행복한 기분을 떠올리며 다시금 여행 가고 싶다는 마음을 부추기는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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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힙한 미술관
장세현 지음 / 이론과실천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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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미술관을 둘러보는 건 좋아하지만 미술은 잘 모르는 영역이기에 그에 관련하여 책을 읽곤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이 힘들었던 일제 강점기 때 문화의 힘을 지닌 아름다운 나라를 꿈꾸었던 것처럼 삶에 있어 풍요로움과 행복을 더하는 요소인 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예술의 다양한 영역 중에서도 미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중에서도 서양 미술을 다루고 있다.

그동안 시대에 따른 미술사조의 변화, 특정 시대나 인물을 다룬다든지, 한 시대를 풍미한 명화를 소재로 한 책 등등 다양하게 읽어왔는데, 더 힙한 미술관은 미술 장르별로 분류하여 작품과 작가를 소개해 놓았다.

책의 구성을 보면 영혼까지 담아낸 초상화, 가만히 바라보는 정물화, 신들을 초대한 종교화, 먹고 놀고 일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담은 풍속화, 역사적 순간을 그린 역사화, 아름다운 자연을 묘사한 풍경화, 보이지 않은 세계를 그린 추상화로 이루어져 있었다.

책 속에는 컬러풀한 도판을 삽입하여 작품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미술에 문외한이더라도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 와닿았다.

장르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명화를 한 권에 담아 예술적 교양을 기르도록 도와주어서 좋았는데, 미술 입문자가 읽어도 좋을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르별 작품에 대해서만 이야기한 게 아니라 작품을 그린 작가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새롭게 알게 된 흥미로운 사실은 2인 초상화였는데, 대부분 결혼한 부부를 그린 2인 초상화에서 그림의 배경이 특이하다는 것이었다.

마치 풍경화에 인물이 삽입된 것처럼 그려진 이유는 자신들이 소유한 넓은 토지를 자랑하기 위해서였다.

아니, 이런 비밀이 있었다니 이제야 알게 되었다.

무심코 보고 넘겼던 작품을 다른 시각에서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며 바라볼 수 있었다.

더 힙한 미술관은 색감 표현이 선명한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미술에 관심을 가진 초보자가 읽기 편한 입문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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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암호 클럽 2 - 학교에 스파이가 있다고!? 스파이 암호 클럽 2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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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전작인 암호 클럽이 20권으로 완결된 후 허전함을 느꼈는데, 암호 클럽의 후속작인 스파이 암호 클럽으로 새 시리즈가 이어졌다.

암호 클럽에 나왔던 멤버 그대로 암호 관련 그리고 또 하나 스파이 관련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스파이 암호 클럽 1권인 사라진 이중 스파이를 찾아라!에 이어 2권인 학교에 스파이가 있다고!?가 출간되었다.

작품을 쓴 작가도 그대로 페니 워너였고, 그림을 그린 이 또한 효고노스케였다.

전작의 구성과 재미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중3이 된 아이들의 성장만큼이나 스파이라는 키워드까지 더해져 한층 버라이어티해진 스케일이었다.

스파이 암호 클럽 규칙에는 클럽 정신, 그들만의 사인, 비밀번호, 아지트에 대해 나와 있었다.

뜻이 맞는 친구들끼리 이렇게 비밀 활동을 하는 것 또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았다.

스파이 암호 클럽의 묘미는 암호를 해독하는 데서 느끼는 쾌감이다.

책의 차례조차 암호로 되어 있는데, 암호 클럽 초창기부터 계속해서 등장하는 지문자라서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였다.

긴 호흡의 시리즈물로 출간된 암호 클럽을 읽을 때마다 그때그때 새로운 암호가 등장하기도 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엔 어떠한 암호를 사용하게 될까라는 자연스러운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한 기대감을 배반하지 않은 스파이 암호 클럽 2권에는 황금 벌레 암호가 새롭게 등장했다.

애드가 앨런 포의 황금 벌레라는 작품에 나온 암호라고 하는데, 해독표가 없으면 암호 해석이 되지 않는, 그대로 통째로 외워야 하는 암호였다.


아무튼 스파이 암호 클럽만의 강점인 암호 풀이와 더불어 스파이 검거를 향한 친구들과의 모험이 예측불가하게 전개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들의 관찰력과 기지, 함께 힘을 모으는 협력 과정이 돋보여서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다.

간결한 문체에 학교를 배경으로 친구들과의 우정과 모험이 반짝반짝 빛나는 시리즈물, 스파이 암호 클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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