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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 5학년 - 기초 탄탄 영문법 ㅣ 초등 자이 영문법 (2025년)
문지현 외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평점 :
초등 3학년 때부터 학교 교과가 시작된 영어인데 아직 단 한 번도 영문법을 따로 공부한 적이 없었다.
오로지 영어 교과서 위주로 회화식 문장을 통으로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 공부했기에 쓰기와 읽기가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올해 들어 학교 영어 시간에 단어 시험을 자주 쳐서 본의 아니게 단어 외우기를 하게 되었고 들으면 아는데 정작 적을 줄 몰랐던 단어의 철자를 하나둘 익히고 있다.
영어 실력의 바탕은 말을 만드는 기본 재료인 단어와 단어를 조합해서 문장을 만드는 규칙인 문법이 중요한데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영문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영문법을 공부할 교재로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을 선택했다.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초등학생을 위한 기초 영문법 교재이다.
본책과 해설 편이 분리되어 있어서 채점을 하기 편했다.
책의 차례를 통해 초등 5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문법의 내용을 알 수 있었고 초등 영문법 개념 수록표를 통해 각 학년별로 학습하는 영문법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에는 학습계획표가 수록되어 있어 21일간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었고 틀린 문제와 헷갈리는 문제 번호를 적는 칸이 있어서 나중에 그 부분만 다시 한번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Part 0에는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중의 기초를 짚어주고 있는데 놓치기 쉬운 중요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의 역할과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 영어 문장의 필수 요소와 주어 동사 목적어 순으로 된 영어 문장의 배열 순서, 항상 대문자로 시작하는 문장 첫 글자, 문장 끝에 쓰는 문장 부호, 단어마다 띄어 쓰는 규칙 등 영어 문장의 기본 규칙 등을 수록해 놓았다.
그리고 각 파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궁금해요! 코너가 있어서 재미있는 영어 표현이나 뉘앙스가 다른 단어의 차이를 알려 주었다.
파트마다 첫 페이지에는 단어 미리보기가 있어서 문법을 공부하기 전에 단어를 미리 공부할 수 있게 해놓았다.
각 파트에 나오는 단어를 미리 체크한 후 핵심 문법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풀어서 체계적인 설명을 해놓아서 문법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
핵심 개념을 익힌 후에는 문법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 문제인 Check-up을 풀이하고 문법 개념을 확인하는 종합 문제인 문법 확인 문제를 풀며 다시 한번 배운 것을 잊지 않도록 확인한다.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의 특징이라면 영문법 못지않게 영단어에도 비중을 둔 점이다.
각 파트에 나오는 단어는 미리보기로 시작해서 필수 단어로 하루 학습을 마무리한다.
필수 단어는 여섯 번씩 쓰면서 외우도록 했고 책에 수록된 QR 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을 익힐 수 있다.
참고로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에 나오는 영단어는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를 중점적으로 사용했다.
한 파트의 학습이 끝나는 날에는 그동안 배운 핵심 문법의 개념을 한데 모아서 문법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앞에서 나온 Check-up 문제부터 문법 확인 문제 및 문법 실력 테스트 문제까지 다양하고 충분한 문제 풀이를 통해 배운 문법 내용이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했다.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만의 특별부록인 워크북에는 문법 개념 복습 문제와 단어 쓰기 노트가 수록되어 있었다.
오늘 배운 핵심 문법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통해 추가 문제를 제공했고 단어 쓰기 노트를 마련해서 문법과 단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도 QR 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으며 써 볼 수 있었다.
자이스토리 초등 영문법은 체계적인 개념 설명과 다양한 유형의 실전 문제로 문법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면서도 영어 문장을 이루는 단어 또한 철저하게 외울 수 있게 학습하는 교재였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