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 놀이
정명숙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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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숙제해야 하지않을까?"를 수차례 반복한 후에야 책상에 앉는 아이.  엄마의 잔소리 없이 능률적으로 알아서 척척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방학도 되고 해서 일주일시간표와 한달시간표를 아이와 같이 짜 보았어요. 말이 같이 계획이지 거의 엄마의 스케즐표에 아이는 ok사인만 하는 둥의 계획표. 
아니나다를까 "지금 뭐하는 시간일까?"로 말만 바뀌었을뿐 아이는 책상에 앉아도 연필만 만지작 거릴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바짝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두뇌를 깨우는 5분퀴즈놀이~~♡
무엇이 저를 이렇게 들뜨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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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는 팽팽! 집중력은 쑥쑥!
아~~~너무나 제가 원하는 멘트들!!!두뇌를 깨우는~퀴즈? 뭘까요^^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하기전에 놀이터에서 놀았거나,게임 또는 텔레비전 시청 등으로 몸만 책상에 앉아 있을뿐이지 두뇌는 아직도 재미있었던 그곳에서 머물러 있을거에요. 그 빠져나가있던 두뇌와 집중력을 모셔오기위한 워밍업이 바로 이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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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아주 쉬워요. 20문제의 정말 쉬운 문제들을 5분동안 집중해서 풀어보는거에요. 위의 문제를 보면 알겠지만 '누워서 떡먹기'만큼 쉬운 수준의 문제들이에요. 
문제유형으로는 OX퀴즈부터 더하기, 빼기, 속담과 고사성어, 과학상식과 맞춤법까지 램덤으로 20개씩 제시되어있어요. 5학년인 울집 꼬맹이는 "넌센스 아니지?" 라며 다 풀고선 괜히 긴장했다며 빙긋 웃었어요. 물론 시간이 남아 더 풀어볼까 하는 욕심이 날 수도 있고, 혹은 틀릴 수도 있어요. 이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는 공부가 아니라 본격적인 숙제나 공부전에 집중력을 키워줄 에피타이저 같은 존재이기에 틀려도,시간이 오버되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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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로 울집 꼬맹이의 경우, 항상 3분 넘게 시간이 남다가 단어찾기에서 처음으로 5분을 넘기자 그만해도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아래사선으로 내려가는 글자찾기가 쉽지않았는지 시간안에 못풀은 것에 대해 기분이 안좋아보였어요. 저는 융통성있게 아이가 원하면 시간을 좀더 주고 찾게끔해주었답니다. 절대 5분 퀴즈놀이가 부담이 되지않도록 해주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맨 뒤에는 모든 퀴즈의 정답이 잘 나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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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놀이를 하며 5분을 집중하던 것이 10분으로, 30분으로 차츰차츰 늘어나는 놀라운 기적을 기대하며 우리의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 시작해 보아요^^

#두뇌를깨우는5분퀴즈놀이#북멘토 #추천책#퀴즈놀이#허니에듀서평단#허니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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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맛있는 공부 24
이수인 지음 / 파란정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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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가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속담 ,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고사성어 ,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관용구 ,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퀴즈 , #읽으면서바로써먹는어린이게임 에 이어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사자소학 이 새로이 나왔어요^^
사자소학이란 무엇일까요? 중국 송나라 유학자 주희가 지은 <소학>을 바탕으로 어린이에게 한자를 가르치기 위해 네 글자씩 묶어 엮은 책을 말해요. 이 네글자 안에 일상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규범, 마음가짐이 담겨 있지요. 한자라 어려울거 같지만, 일상생활에서 배우는 작은 철학이라고 할 수 있어요. 몇 백년 전부터의 생각과 이상이 현재까지 이어져 사람사이의 공감대를 이야기 하는데 선조들의 지혜와 사람간의 도리에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크게 5개의 사람관계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 부모를 대함에 있어 에서는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향한 마음가짐과 행동가짐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한가지 예로 부모호아 유이추진 이란 부모님이 나를 부르면  예" 대답하고 달려간다는 뜻이에요. 요새 울집 꼬맹이는 몇번을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마냥 못듣은 척 할때가 종종있는데 정말 공감가는 사자소학이었어요. 이처럼 꼭 공감되고 우리 아이가 필독했음하는 부분이 여럿 되요.
2장 형제를 대함에 있어 에서는 태어나 함께 자란 형제는 우리 부모님과 더불어 내가 아끼고 챙겨주며 양보해야할 존재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3장 스승과 어른을 대함에 있어 와 4장 친구를 대함에 있어 그리고 마지막 5장 자신을 다스림에 있어 까지 여러 인간관계에서의 예의와 마음가짐을 귀여운 삽화와 함께 에피소드까지 겹들이며 알려주고 있답니다.
책에 나오는 사자소학을 큰 소리로 읽으며 한자의 음과 뜻을 새기면 그 때 느껴지는 마음이, 깨달음이 분명 있을거에요.

☆사자소학에서 배우는 작은 철학☆
1.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요.
2. 의리를 지켜요.
3. 믿음과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4.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을 알아요.
5. 예의를 지켜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모두 나만의 느껴지는 작은 철학이 6번째에 꼭 새겨지길 바라며 올바른 가치관과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나오는 어린이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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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
김진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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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염귀염~사랑스러운 책을 만났어요.
바로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에요. 
주인공인 마녀의 친구라니~~
제목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을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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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답게 큰 솥에 특별한 재료를 넣고 
뽀글뽀글 ~~
무얼 만드는 걸까요~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어느 숲속 작은 집~ 
마녀 약국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엄마와 라나가 살고 있어요.
혼자남은 라나는 너무나 심심했어요.
그래서 '동물이랑 종알종알'마법 약을 만들었지요.


"숲속 동물 친구들과 말을 할 수 있어.
그럼 더이상 혼자 외롭게 놀지 않아도 돼."

꿀꺽 먹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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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이게 뭐야!"

아~~~너무나 귀여운 라나^^
엄마에게 야단맞을까 도망간 바닷가에서 라나는 
인어인 과 문어인 오또를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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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동 후 셋은 곧 단짝 삼총사가 되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죠.

하지만 라나는 마법 학교로, 
맥은 인어 학교로 가야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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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전날,라나와 맥은 서로를 격려하며 
편지를 쓰자는 약속을 하죠.
아~~! 이들의 우정이 너무나 예쁘네요.
우리집 꼬맹이에게도 마음이 꼭 맞는 
친구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법 학교에서 실수만하고, 친구는 좀처럼 생기지 않고,
라나의 마법 학교 생활은 하루하루가 고난의 날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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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희망인 맥에게 편지를 써도 
공부로 바쁜 맥은 좀처럼 만날 수가 없고...
그러다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다가간 라나는
점차 마법 실력도 늘고 체리라는 친구도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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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봤던 묘약을 만드는 씬은 라나가 새로 사귄
체리를 위해 '유니콘 멜로디'를 만드는 장면이에요.
그러고보니 공중에 유니콘 요정들이 붕붕 떠다니네요^^


라나가 준 '유니콘 멜로디'를 이용해 체리는 
유니콘과 대화를 성공하고 유니콘에게 선물도 받으며
학교의 스타가 되요...그럴수록 라나는 다시 외로워지죠.
라나가 체리에게만 관심을 쏟자,맥도 점차 외로워져요.


그리고...체리는 '인어의 진주'까지 갖고 싶어해요.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게 해 주는
신비로운 보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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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바다 탐험 수업을 하러 가는 날~
체리는 '인어의 진주'를 얻기 위해 라나와 함께
바닷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요.
바다 괴물 크라켄이 사는 깊고 어두운 곳으로까지요.
과연 무사히 '인어의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
크라켄은 어떻게 따돌릴까요?
맥과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읽을수록 재미난 스토리와 예쁜 삽화로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좋은 친구는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거였어요.
힘들 때나 외로울 때만 찾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거에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모두 
누구나 좋아할만한 멋진 친구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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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삼국지 1 -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설민석의 삼국지 1
설민석 지음 / 세계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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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모두가 빠져드는 이야기
삼국지를 읽었어요. 나 참 대견한듯^^ 사실 나오는 인물의 숫자도 어마어마, 지역이나 방대한 역사 사실로인해 완독을 못했던 일인중 한명이였죠. 그런 제게 설민석의 삼국지란 도전하고 싶고,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는 책이였어요. 
그래도 책 2권에 모든 삼국지를 담아낼 수 있을까? 하는 작은 의구심도 설.민.석. 이름 세글자로 무사통과였죠. 정통의 삼국지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색다른 삼국지의 축약본을 맛본다 생각해보시고, 저처럼 여러번 도전했으나 등장인물 이름에서부터 치었던 분들에게 적극 권장해드려요.
우리나라의 <조선왕조실록>이 있다면 중국에는 중국의 사대기서중 으뜸인 <삼국지>가 있어요. 
때는 가장 찬란한 역사를 자랑했던 한나라의 말기로 황제의 옆에서 시중을 들던 환관들이 세력을 떨치던 시기였어요. 그때 황건적의 난이 일어나며 영웅들이 나타나죠.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했던가요~ 여기저기서 이 혼란스러운 정국을 해결하고자 영웅이 나타나지요. 도원결의로 빛나는 유비 삼형제의 운명같은 만남~~중국에서의 복숭아가 그렇게 대길의 존재인줄 몰랐어요. 
덕장의 아이콘 유비와 지장의 아이콘 조조는 형세에 따라 연합군도 되었다가 적군도 되었다가 하는 모습으로 현재의 여러 나라의 외교와 많이 비슷한 관계를 보여줘요. 하지만 읽을수록 지덕체를 골고루 갖춘 리더가 가장 이상적인 참리더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현제를 등에 업고 세상을 다 가진 동탁도, 공포정치를 행한 독재자이기에 측근인 여포에게 암살 당하죠. 천하의 최강장수 여포도 거듭된 배신에 자멸해요. 후의 손권이나 주유같은 탄력있는 참리더들이 새로이 나와 더욱 흥미로워지는 삼국지입니다. 유비,관우,장비,조조,제갈공명 정도만 알던 저에게 신선한 재미중 하나였어요.
또 아주 유명한 관도대전도 쉽고 재미있게 잘 서술되어 있어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해요. 그리고 또다른 삼국지의 꽃인 적벽대전이 막 일어나기 전초전인 시점에서 설민석의 삼국지 1권이 마무리 됩니다.
대서사시의 책을 단 두권으로 재편집되었기에 생략과 축약이 많이 이루어졌음에도 큰 흐름을 잘 따라가며 강약의 조절을 잘 주어 너무도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삼국지를 읽었던 분이나 못 읽었던 분 모두 새로운 재미를 줄 설민석의 삼국지를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아~~~어서 2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네요~♡

#설민석의삼국지 #삼국지 #세계사 #유비 #조조 #제갈공명 #손권 #동탁 #삼국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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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를 Yes로 바꾸는 전달의 기술 비즈니스 코믹 시리즈 2
사사키 케이이치 지음, 오마이 기리코 그림, 이연희 옮김, 호시이 히로부미 시나리오 / 비씽크(BeThink)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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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못 읽는 사람도 그림책이나 만화책 정도는 부담없이 잘 읽을 수 있지요^^ 그런데 만화는 만화인데 비즈니스 코믹은 뭘까요? 일본에서 131만 부 돌파하고, 60주 연속 초장기 종합 베스트셀러이며 3년 연속 비즈니스서 1위를 한 <전달의 기술>이 만화로 나온 것이에요. 이처럼 초대형 베스트셀러의 작품을 만화로 재출간하는 것을 '비즈니스 코믹'이라 하는데 총 6권 중 가장 핫한 시리즈인 No를 Yes로 바꾸는 전달의 기술을 소개할까해요.

도데체 왜! 저 사람은 OK인데 나는 NO일까?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죠^^
그럴때 나의 말을 강력하게 만들 전달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당장에 이 어마무시한 책을 얼른 펼쳐 보았어요. 
만화로 재탄생된 No를 Yes로 바꾸는 전달의 기술은 이해하기쉽게 이가라시 마이 라는 여주인공이 여성패션잡지 <BB>에서 일하면서, 수수께끼 같은 마리아라는 여자가 알려주는 전달의 기술을  특훈받아 멋진 커리어우먼이 된다는 스토리라인으로 진행이 되요.  마이는 머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그냥 말하는, 쉽게 초딩들이 쓰는 수준의 화법을 쓰는데 마리아는 그러면 원하는 대답이나 상황을 얻을 수 없다 말하죠. 
☆Yes로 바꾸는 3 step☆
1. 자신의 머릿속을 그대로 말하지 마라
2. 상대의 머릿속을 상상하라
3. 상대방도 이득인 방향으로 부탁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과 데이트를 하고 싶을때 그냥 바로 말하기보단 멈춰 생각을 한후
상대방이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걸 생각한 뒤에
"진짜 맛있는 일본 라멘 가게 있는데 가지 않을래?" 라고 제안하는 거에요. 
모두가 만족하는~Yes의 대답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전달의 기술이죠^^
이것뿐 아니라 ☆Yes로 바꾸는 7가지 말투☆에 대해서도 딱 알맞은 상황 속에 쓸 수 있게 에피소드에 맞춰 제시해 주고 있어요. 미숙했던 마이는 한개씩 기술을 터득하고 적재적소에 기술을 사용하면서 점점 유능한 편집자의 모습을 보여주죠. 여기서 한가지, 기술들 중에 마리아가 전재하는 것이 있는데 모든 일을 혼자 다 하려 들지 말라고 하죠. 요령이 없으니 하달된 일은 많고 도움을 청해봤자 아무도 도와주지않자 혼자서 다 일을 처리하려다 마이는 결국 몸살이 나죠. 여기서 전달의 기술만 잘 사용하면 효울적으로 일을 배분하고 시간적 여유도 벌 수 있으며 자신감도 찾을 수 있는 거에요. 
프리랜서조차 사람과의 관계가 아주 중요한데 하물며 기업에서의 대인관계는 자신의 업무처리 능력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일 거에요. 
햇병아리 신입사원이나, 대인관계에서 야무지지 못한 분이나, 여러 사람을 상대하는 분 모두 읽으며 큰 도움을 받을 No를 Yes로 바꾸는 전달의 기술~가볍게 마음 속 깊이 느끼며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o를Yes로바꾸는전달의기술 #전달의기술 #비즈니스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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