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
김진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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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염귀염~사랑스러운 책을 만났어요.
바로 마녀 라나, 친구를 찾다에요. 
주인공인 마녀의 친구라니~~
제목만으로도 정말 재미있을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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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답게 큰 솥에 특별한 재료를 넣고 
뽀글뽀글 ~~
무얼 만드는 걸까요~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어느 숲속 작은 집~ 
마녀 약국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엄마와 라나가 살고 있어요.
혼자남은 라나는 너무나 심심했어요.
그래서 '동물이랑 종알종알'마법 약을 만들었지요.


"숲속 동물 친구들과 말을 할 수 있어.
그럼 더이상 혼자 외롭게 놀지 않아도 돼."

꿀꺽 먹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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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이게 뭐야!"

아~~~너무나 귀여운 라나^^
엄마에게 야단맞을까 도망간 바닷가에서 라나는 
인어인 과 문어인 오또를 만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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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동 후 셋은 곧 단짝 삼총사가 되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죠.

하지만 라나는 마법 학교로, 
맥은 인어 학교로 가야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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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기 전날,라나와 맥은 서로를 격려하며 
편지를 쓰자는 약속을 하죠.
아~~! 이들의 우정이 너무나 예쁘네요.
우리집 꼬맹이에게도 마음이 꼭 맞는 
친구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법 학교에서 실수만하고, 친구는 좀처럼 생기지 않고,
라나의 마법 학교 생활은 하루하루가 고난의 날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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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희망인 맥에게 편지를 써도 
공부로 바쁜 맥은 좀처럼 만날 수가 없고...
그러다 용기를 내서 친구들에게 다가간 라나는
점차 마법 실력도 늘고 체리라는 친구도 알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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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봤던 묘약을 만드는 씬은 라나가 새로 사귄
체리를 위해 '유니콘 멜로디'를 만드는 장면이에요.
그러고보니 공중에 유니콘 요정들이 붕붕 떠다니네요^^


라나가 준 '유니콘 멜로디'를 이용해 체리는 
유니콘과 대화를 성공하고 유니콘에게 선물도 받으며
학교의 스타가 되요...그럴수록 라나는 다시 외로워지죠.
라나가 체리에게만 관심을 쏟자,맥도 점차 외로워져요.


그리고...체리는 '인어의 진주'까지 갖고 싶어해요.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게 해 주는
신비로운 보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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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바다 탐험 수업을 하러 가는 날~
체리는 '인어의 진주'를 얻기 위해 라나와 함께
바닷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요.
바다 괴물 크라켄이 사는 깊고 어두운 곳으로까지요.
과연 무사히 '인어의 진주'를 찾을 수 있을까요?
크라켄은 어떻게 따돌릴까요?
맥과는 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요?

읽을수록 재미난 스토리와 예쁜 삽화로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좋은 친구는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거였어요.
힘들 때나 외로울 때만 찾는 게 아니라
내가 먼저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거에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모두 
누구나 좋아할만한 멋진 친구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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