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리 수사대 미션 2. 방방조이의 비밀을 밝혀라 ㅣ 큰곰자리 중학년 15
이혜정 지음, BF.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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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지키는 건 역시 아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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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리 수사대 미션 2. 방방조이의 비밀을 밝혀라 ㅣ 큰곰자리 중학년 15
이혜정 지음, BF. 그림 / 책읽는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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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이번에 만난 도서는 어린이 분야 책 『이말리 수사대 2 - 방방조이의 비밀을 밝혀라』입니다.

​

'이말리 수사대'라는 시리즈의 제목부터, 그리고 '방방조이의 비밀을 밝혀라'라는 이번 도서(2권)의 제목부터

책 속에 사건이 있을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

표지를 보면, 보라색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캐릭터의 복장과 약병, 물방울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마법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더욱 궁금증이 생깁니다.

​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말리 수사대'의 주체가 되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어떻게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사건을 표현하고,

어떻게 흥미로우면서도 지혜롭게 해결점을 향해 나아갈지 궁금해졌습니다.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

​

아이들이 선생님의 변화를 알아보고,

그 변화 가운데 선생님을 욕하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닌 '제발 우리 선생님을 돌려줘!'라는 외침.

그 시선이 기반이 되는 교실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습니다.

​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는 이말리 선생님.

그리고 선생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 변화를 알아봐 주는 아이들.

​

동화 속 교실의 모습에도 현실의 교실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도 있지만,

아이들과 선생님 사이의 애정과 사랑이 느껴져 편한 시선으로 읽을 수 있었습니다.

​

기쁨이, 소양이, 준이, 영광이, 민채!

'이말리 수사대'로 귀여운 이름의 다섯 명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어린이 탐정단 느낌의 추리 동화는 아닙니다.

​

일상적인 장소와 요소들로 시작되지만, 아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흥미로운 판타지 장르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의 진행 가운데 아이들의 마음에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비밀'이라는 표현을 본다면, 그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전까지 시선을 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한 키즈카페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

신비로우면서도 의심스러운 '방방조이'

​

그런데,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한 곳에서,

과연 아이들은 비밀을 밝히는 데 집중할 수 있을까요?

​

그리고 그곳의 비밀과 달라진 이말리 선생님 사이에는 어떤 연결점이 있을까요?

​

책을 읽어가며 달라진 이말리 선생님을 발견하고,

방방조이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시선을 집중하며 읽어갈수록

스토리가 주는 흥미로움은 더 커져갑니다!







​

과연, 이말리 수사대 아이들은 이말리 선생님이 달라진 이유와 해결 방법을 찾았을까요?

책 소개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인데, 페이지 속의 아이들이 들고 있는 저 네모난 것은 무엇일까요?

​

펼치면 스토리의 끝까지 다 읽고

바로 다음 권을 기대하게 되는 도서!

​

일상적인 공간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는 장소적인 점에서도

아이들이 몰입하며 읽기 좋은데,

​

거기에 진행되는 스토리 가운데 상상의 세계를 자극하는 요소들이 등장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스토리를 더욱 흥미로워집니다.

​

어쩌면, 도서를 읽은 아이들도

기쁨이와 친구들처럼 수사대를 결성하고 싶어 할 수도 있겠네요.

​

빠르게 읽히며, 흥미롭고, 시리즈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어서

앞으로 '이말리 수사대' 시리즈는 찾아서 볼 것 같아요!

​

​https://blog.naver.com/8311687/22437510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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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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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점퍼'라는 제목 그리고 달리는 인물의 모습과 좌우의 서로 다른 시간의 세계.

왠지 제목은 주인공의 능력과 관련이 있을 것 같고, 그러한 능력으로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 것 같았다. 

그러한 관심으로 도서를 살피는데, 고정욱 작가의 작품이어서 더욱 읽고 싶어졌다. 


고정욱 작가님,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저자, 표지를 보니 요즘은 '까칠한 재석이'의 작가님으로 소개되는 것 같다.

소아바미로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저자 소개글에 적혀있었다.  


그리고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다고 한다. 약 400권의 펴냈다니! 와, 그 양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2005년에는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인정받아 세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흥미로울 것 같아서 시선이 갔던 책인데,

저자를 알고나니 도서 '점프'에는 교훈과 메시지도 담겨져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일제 감정기에 K-POP 걸그룹이 있었다고?"

'1937년 ⇔2026년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 위기에 처한 조선악극단을 구출하라!' 


강렬한 표지와, 띠지에 적힌 문구를 보았을 때는 장르성이나 흥미를 강조할 책일 것 같았지만

도서에는 '고정욱 작가의 타임슬립 성장소설'이라고 적혀 있었다. 


즉, 도서 '점퍼'의 장르는 '성장소설'이었다. 

그것이 도서의 기반을 이루며 책 속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장치와 KM기획, K-POP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연결하며 

역사와 우정, 미래, 자기 자신, 선택 등의 키워드를 다룬다. 


그렇게 주인공 박창식을 따라 인물에게 집중하며 

읽는 독자들도 그 시간으로 함께 점프하게 된다. 







  •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너는 어디로 점프하고 싶니?


과거로 점프한 창식, 하지만 그 과거는 그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창식이 점프한 과거는, 1973년.


그런데, 아빠는 친일.... 친일 부호의 아들이 된 창식. 


창식이 친일 부호의 아들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창식이 과거로 점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독자는 그 이유를 따라 그리고 창식의 걸음을 따라 스토리를 읽어간다. 


또한, 읽으며 스스로를 향해 묻게 된다.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그리고 지금의 나는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도입부는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 거라는 바탕을 알게되며 스토리 안으로 이입하게 된다. 

중반부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주인공의 고민에 함께 이입하게 되고 

후반부는 갈등이 깊어진 상황 가운데 인물의 선택을 지켜보며 응원하게 된다. 


무엇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역사적인 부분과 우정, 꿈 등의 키워드를 따라 담은 메시지를 생각하게 된다. 


청소년 도서 다운, 청소년 소설이었다. 

흥미로운 설정과 궁금증 가운데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2편을 읽으려면 1편을 읽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실 수 있지만,

이 도서 '점퍼2'는 앞 부분에서 점퍼 1편의 줄거리를 함께 제시해준다. 

그래서 1편을 읽지 않았어도 2편을 읽어가는데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역사를 다루면서 교훈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면 흥미롭게 진행되기 어려운데,

도서 '점퍼'는 그러한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또한, 주인공 창식도 고등학생이다보니,

읽어가는 청소년 독자들은 그러한 창식에게 집중하며 

주인공의 고민과 선택에 스스로를 대입해보게 될 것 같다. 


#타임슬립 #성장소설 #조선악극단 #일제강점기 #kpop걸그룹 #점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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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 2 ㅣ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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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부분과 우정, 꿈 등의 키워드를 따라 담은 메시지를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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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월드빌딩 -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를 만드는 SF·판타지 작법서
김성일 지음 / 삐삐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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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월드 빌딩' 작법서를 많이 읽어보기는 했지만, 그 장르에 따라 작법을 다르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에세이와 소설의 작법이나 관련 내용이 다르겠지만, 로맨스와 SF의 장르 특징과 핵심이 다르니 작법에서도 다르게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SF·판타지 중심의 작법서를 알게 되었다. 

바로 '스토리 월드빌딩' 도서의 표지에서 부터 SF의 느낌이 나서 더 기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작동하는 세계'라는 표현에서 단순히 세계관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가 작동하며 몰입하는 스토리를 전개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요즘 SF와 판타지의 장르성의 작품들이 더 주목받고 흥미로운 작품으로 언급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관심사도 있었지만, AI시대라는 시대적이라는 점과 관심을 받는 장르라는 점에서 더 알고 싶었다. 

또한, '월드빌딩'이라는 용어에서 부터 그냥 적힌 내용이 아닌 장르성에 대한 지식과 체계성을 잘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월드빌딩'이라는 표현이 제목인 줄 알았는데, 이건 단순히 제목이 아니었다. 

월드빌딩이란, 간단히 말하면, 세계를 만들고 작품에 풀어내는 작업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서사를 품는 세계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도서에서 소개해준다. 이렇게만 살핀다면, 세계관이 우선이라는 것이라고 오해를 하기 쉽다. 하지만, 월드빌딩은 세계를 미리 만들고 서사를 펼치는 것이 아니었다. 


'월드빌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작가가 일단 세계를 먼저 완전히 설정하고, 서사에서는 완성된 세계를 그냥 묘사할 뿐이라 여기기도 합니다.'라는 부분에서 정말 그 장르성을 모르고 관심의 수준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서사와 세계에서 세계를 먼저 그리는 것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세계를 완벽히 그려놓으면 그 가운데 서사가 편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잘 알지 못하여 놓친 부분이었고 잘하고 있다는 착각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현실적으로 월드빌딩은 대개 세계를 모두 미리 만들어 놓고 서사을 펼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완벽한 세계 설정을 쌓는 것이 기반작업이 아니었던 것이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시작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미리 해두는 설정과 서사를 통한 축적의 비중은 작가마다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완벽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그 부분에 시간을 많이 사용했던 것을 되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 그 과정에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이렇게 배우게 되었으니 조금은 글을 쓸 때의 방향이나 시간적인 부분의 사용이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 월드빌딩에서는 세계를 서사에 맞추고 서사를 세계에 맞추는 작업이 집필 끝까지 반복된다고 한다. 


  • 서사가 세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을 잊으면 세계를 고정 불면의 것으로 보게 됩니다. 멈춰 있는 세계가 보기 좋은 나머지 서사로써 과감한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세계는 좋은 서사에 의해 바뀔 수 있어야 합니다. (29p) 



메타라인. 로그라인은 들어보았지만, 메타라인이라는 용어는 낯설었다. 

메타라인은 이 세계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설정하기 전에 먼저 그 본질을 세 문장으로 압축한 짧은 글이라고 한다. 


메타라인은 그 세계가 설명하기 쉬운지, 그리고 작가가 원하는 서사를 유치할 만한지 확인하는 빠른 방법으로 안내된다. 

메타라인에는 그 세계가 어떤 곳인지, 어떤 문제에 처해 있는지, 그리고 주인공은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하는지가 드러난다. 

이로써 작가는 그 세계가 앞으로 쓸 서사에 어떤 방향성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메타라인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복잡한 세계관이라고 해도 그 것을 흥미롭게 몰입감입게 독자가 만나려면 파악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시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렇다면, 메타라인에서 드러나는 '그 세계가 어떤 곳인지, 어떤 문제에 처해 있는지, 그 주인공은 그 상황에서 무엇을 하는지'가 잘 정리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메타라인을 잘 정리할 수 있어야 읽는 독자도 그 작품을 이해하며 그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단순히 친절한 안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습문제와 예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서문에서 '이 책에서는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법까지, 월드빌딩에 관해 총체적으로 다룹니다. 가상의 세계 그 자체를 만드는 요령만이 아니라, 월드빌딩 작법서에서 간과되기 쉬운, 서사를 유치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드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라고 안내해 주었는데, 이러한 목표에 기반하여 연습문제와 예시가 구성되어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러한 연습문제와 예시를 두었음을 말하며, 그에 따라 습작을 하면서 진행해 보라고 안내한다. 


단순히 읽어보고 체크해두는 유익함만이 아닌, 정말 쓰며 준비하고 습작을 진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작품을 고민하며 쓰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도서로서 구성되었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대상과 관련하여서도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서술의 편의상 혼자서 장편소설을 쓰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월드빌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한정지어서 말하는 것만은 아니다. 그 뒤로, '그러나 월드빌딩의 원리는 혼자 쓰는 작가만이 아니라 협업을 하는 팀에도, 단편소설이나 만화, 극본과 같은 다른 형식의 서사를 쓰려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라고 말하며 월드빌더라면 이 책이 분명 도움이 될것이라고도 적혀있다. 

' SF·판타지'의 장르에 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는 시대, 그렇기에 SFF장르에 관심을 가지고 장르 소설을 준비하는 작가분들과 지망생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특성이 강한 장르이다보니 더 그러한 장르에 대해 잘 알고 그 과정을 고민해야하는 부담도 조금 더 큰 장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그 장르의 특성이나 월드빌딩에 대하여 말해주는 작법서를 만나 반가웠고, 놓치고 있던 부분을 알게 되고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도 체크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다음에는 꼭 ' SF·판타지' 장르의 멋지게 완성해 보리라 다짐하며,  SF·판타지 장르를 고민하고 관련 글을 쓰려는 다른 분들께도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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