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퍼 2 생각학교 클클문고
고정욱 지음 / 생각학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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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지원 도서 




'점퍼'라는 제목 그리고 달리는 인물의 모습과 좌우의 서로 다른 시간의 세계.

왠지 제목은 주인공의 능력과 관련이 있을 것 같고, 그러한 능력으로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 것 같았다. 

그러한 관심으로 도서를 살피는데, 고정욱 작가의 작품이어서 더욱 읽고 싶어졌다. 


고정욱 작가님,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저자, 표지를 보니 요즘은 '까칠한 재석이'의 작가님으로 소개되는 것 같다.

소아바미로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저자 소개글에 적혀있었다.  


그리고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다고 한다. 약 400권의 펴냈다니! 와, 그 양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2005년에는 어린이, 청소년 문학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 활동과 기여를 인정받아 세계 아동 청소년 문학계의 노벨상 격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흥미로울 것 같아서 시선이 갔던 책인데,

저자를 알고나니 도서 '점프'에는 교훈과 메시지도 담겨져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다. 









"일제 감정기에 K-POP 걸그룹이 있었다고?"

'1937년 ⇔2026년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 위기에 처한 조선악극단을 구출하라!' 


강렬한 표지와, 띠지에 적힌 문구를 보았을 때는 장르성이나 흥미를 강조할 책일 것 같았지만

도서에는 '고정욱 작가의 타임슬립 성장소설'이라고 적혀 있었다. 


즉, 도서 '점퍼'의 장르는 '성장소설'이었다. 

그것이 도서의 기반을 이루며 책 속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장치와 KM기획, K-POP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연결하며 

역사와 우정, 미래, 자기 자신, 선택 등의 키워드를 다룬다. 


그렇게 주인공 박창식을 따라 인물에게 집중하며 

읽는 독자들도 그 시간으로 함께 점프하게 된다. 







  • 과거로 갈 수 있다면, 너는 어디로 점프하고 싶니?


과거로 점프한 창식, 하지만 그 과거는 그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창식이 점프한 과거는, 1973년.


그런데, 아빠는 친일.... 친일 부호의 아들이 된 창식. 


창식이 친일 부호의 아들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창식이 과거로 점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독자는 그 이유를 따라 그리고 창식의 걸음을 따라 스토리를 읽어간다. 


또한, 읽으며 스스로를 향해 묻게 된다.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그리고 지금의 나는 무엇을 꿈꾸고 있는가. 







도입부는 흥미로운 사건이 펼쳐질 거라는 바탕을 알게되며 스토리 안으로 이입하게 된다. 

중반부는 스토리가 진행되며 주인공의 고민에 함께 이입하게 되고 

후반부는 갈등이 깊어진 상황 가운데 인물의 선택을 지켜보며 응원하게 된다. 


무엇보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역사적인 부분과 우정, 꿈 등의 키워드를 따라 담은 메시지를 생각하게 된다. 


청소년 도서 다운, 청소년 소설이었다. 

흥미로운 설정과 궁금증 가운데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2편을 읽으려면 1편을 읽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실 수 있지만,

이 도서 '점퍼2'는 앞 부분에서 점퍼 1편의 줄거리를 함께 제시해준다. 

그래서 1편을 읽지 않았어도 2편을 읽어가는데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역사를 다루면서 교훈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면 흥미롭게 진행되기 어려운데,

도서 '점퍼'는 그러한 생각이 편견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또한, 주인공 창식도 고등학생이다보니,

읽어가는 청소년 독자들은 그러한 창식에게 집중하며 

주인공의 고민과 선택에 스스로를 대입해보게 될 것 같다. 


#타임슬립 #성장소설 #조선악극단 #일제강점기 #kpop걸그룹 #점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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