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뉴욕 영화로 만나는 도시
스콧 조던 해리스 지음, 채윤 옮김 / 낭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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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필름, 뉴욕...영화..

이책 뉴욕 여행책이 아니다. 첨 봤을땐 영화와 뉴욕여행관련 책일거라 생각했는데
뉴욕에서 촬영한 1927년부터 2008년까지 44편의 영화속 뉴욕장면과 그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론이 담겨있다.
또한 영화속의 촬영지와 현재를 같이 담아서 비교해서 볼수 있게 편집이 되어있다.

나름 영화를 많이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책에서 소개한 영화중 대부분이 내가 못본영화가 꽤 많았다.
오래전 흑백영화같은경우가 대부분 접하지 못한 영화였고, 2000년대의 영화에 알고 있는 영화가 많았다.
그래서 고전영화를 좀 찾아서 볼까 하는 생각이 나게 하는 책이었다.

영화에서 자주등장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에 가게 되면 젤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다. 영화 고스트버스터2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실제로 움직이게 해서 악을 물리치는 장면도 인상깊은 장면으로 기억된다.
음악이 좋았던 모 베터 블루스에서는 뉴욕의 위대한 랜드마크 중 하나의 브루클린 다리에서 주인공인 재즈 음악가 블릭 길리엄이 프럼펫을 연주하는 장면이 소개됬다.
그장면을 보면서 모베터 블루스음악을 들으니 왠지 모르게 더 영화에서 봤던 장면이 생각 났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정말로 많이 도 봤던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는 샐리가 해리를 만나는 레스토랑이 소개되었다.

여행기는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여행기보다 더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책이었다.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정말로 가보싶은 도시에 뉴욕이 추가가 됬다.
또 하나, 여기에 소개된 영화도 찾아보면 좋은것 같다. 하나같이 작품성이 있는 영화가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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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자전거 여행 - 네덜란드, 벨기에, 제주, 오키나와에서 드로잉 여행 2
김혜원 지음 / 씨네21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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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자전거 여행

7살 무렵 넘어지면서 처음 자전거를 배우고, 중고등학교를 내내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첫 직장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자출을 해볼까해서 한달을 하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이후로는 자전거를 타본일이 없다.

요즘에 건강이라던지 취미생활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 참 많다. 예전에 비해서 고가의 자전거도 참 많이 나왔고

그걸 타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드로잉 자전거 여행. 이책은 일러스트일을 하고 있는 저자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한 여행기이다.

이책을 보게된 이유중 하나가 책 제목이다. 요즘에 관심이 있는 단어로 이루어져서였다.

드로잉, 여행, 자전거 이 세가지가 한번에 포함된 책이라서 굼금했다. 

네덜란드, 벨기에, 제주 오키나와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했는데, 자전거를 분해해서 항공택배를 이용해서 여행지에 보내고 

도착해서 다시 자전거를 조립해서 타고 다녔다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을 그림과 함께 잘 표현하였다. 보통의 여행기에서는 사진이 주로 배치가 되고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책은 드로잉이란 제목답게 사진보다는 일러스트로 많이 표현되어있다. 여행지에서 본 풍경도 그렇고, 본인도 일러스톨 표현해서 

한편의 여행 만화를 보는것 같았다.

이번 휴가에 제주도로 여행을 가게되서 제주도 편을 더 관심있게 읽었고, 그래서 인지 제주도에 가서 자전거로 여행을 해볼까 하는 맘도 살짝 생겼었었다.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책의 곳곳에 자전거 분해해서 어떻게 보내는지도 나와있으니 참고 할 만 하다.

이참에 나도 자전거 하나 장만해서 쉴때 틈틈히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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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이혜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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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여섯번째 대멸종

멸종... 사라진다는것. 인류가 존재하면서 많은 생명들이 멸종해갔다. 우리들이 아무렇지 않게 쓰는 에너지로 인해 환경이 변하고 그로인해서 많은 변화가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에따라서 지구는 그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책은 그동안 지구상에서 살았던 생명이 어떻게 멸종되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동안 다섯번의 대멸종이 있엇으며 앞으로 여섯 번째의 멸종은
인류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섞인 말을 하고 있다.

뉴요커의 전속기장이자 "지구재앙보고서: 지구 기후 변화와 온난화의 과거.현재,미래"의 저자이다.
여섯번째 대멸종은 저자와 함게 지질학자, 식물학자, 해양 생물학자와 여러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멸종된 동물을 조사하고, 인류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나같은 일반사람들이 동물들이나 식물들이 멸종된다고 해도 크게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다. 그냥 뉴스에서 나오면 안타깝다고 말할뿐...
책을 보다보니 얼마나 많은 동식물들이 우리가 알지 못하게 죽어가고 있는지 알게되었다. 이제 여섯번째가 인류가  될지 모른다는 점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알게 모르게 벌써 우리의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 바로 나를 포함한 모든 인류가 원인이라는것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원인인 인류
씁슬한 일이다. 다윈이 말한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사라지는게 아니라 우리들 인류때문이라니..

모처럼 소설이나, 자기계발서적이 아닌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은것이 단순의 우리의 지식을 넓혀주는 일 뿐만 아니라 나 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로 삶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나아가 뜻이 생기고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소설보다 낯선 분야라 책을 읽는 좀더 시간이 많이 필요했지만 좋은 시간이 되었었던것 같다.


첫 번째 대멸종: 오르도비스기, 4억 4천3백만 년 전, 27%의 과와 57%의 속이 멸종
두 번째 대멸종: 데본기, 3억 7천만 년 전, 19%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
세 번째 대멸종: 이첩기, 2억 4천5백만 년 전, 57%의 과와 83%의 속이 멸종
네 번째 대멸종: 트라이아스 기, 2억 1천5백만 년 전, 23%의 과와 48%의 속이 멸종
다섯 번째 대멸종: 백악기, 6천6백만 년 전, , 17%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

그리고 지금(인류세라고 지칭한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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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 아이디어 만드는 법 - 아이디어 때문에 머리 좀 쥐어뜯어 본 당신을 위하여!
카지 아쓰시 지음, 고경옥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천재가 아닌 당신이 빅아이디어 만드는 법

아이디어 도출하는것도 법칙이 있을까? 이책의 저자는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PD로 그동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을 몇가지의 방법으로 정리하여 설명하고 있다.
아이디어란 무엇인지, 발상(아이디어는 반경 3미터 안에서 발견된다.), 조립(백발백중의 법칙은 없지만, 빗나가지 않는 법칙은 있다.), 확인(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진단하라.), 전달(아이디어는 전달되어야만 비로소 완성된다.), 지속(오래 사랑받는 아이디어에는 비결이 있다.)의 큰 흐름을 중심으로 저자의 경험을 예시로 들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저자의 직업특성상 어린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고려하게 되는데, 그래서 좋은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것을 누구에게나 잠재되어 있는 어린시절의 본능과 감을 되살리는 '어린아이 발상력'이라고 애기하고 있다.
또한 멋진 아이디어는 천재들 같은 특정한 사람들만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상 하는 것이고, 천재만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아니고, 주변을 잘 관찰하고 간단한 테크닉을 숙지한다면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PD여서 예시로 든 사례는 애니메이션과 관련된거라서, 나같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보거나 들어봤던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기획되는지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책도 술술 잘 읽히는 장점이 있었다.
각 장의 마지막페이지에는 그장에서 중요한 점을 요약해서 정리해줘서 나중에 필요하면 그부분만 따로 모아서 정리해서 숙지한다면 좀더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이책에서 설명하는 방법은 저자의 오랜 기간에서 도출된 심플한 방법이지만 실제로 적용해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까지 이르려면 좀더 많은 숙련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런부분에 있어서 저자는 좀 너무 짧은설명을 해서 아쉬웠다.

 


그리고 여기서 설명하는 방법을 정리해서 카드형태로 보너스로 제공했다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도 브레인스토밍 마냥 아이디어는 번뜩이는 재치나 센스로 도출하는 것으로만 생각했던것을 어느정도 체계적으로 발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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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인물 드로잉 - 누구나 30분이면 완성하는 사공영활의 인물화 특강
사공영활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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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는 소질이 없어서 보는 것만으로 만족했었는데 언젠가 부터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그러다 우연하게 드로잉 관련 책을 보고 연필을 사서 끄적이게 되었는데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다

이번에 나온 처음시작하는 인물 드로잉이란 책은 사공영활님이 내신 책인데 네이버 카페, '연필 스케치'를 운영하시면서 그림을 강의하시는 분이다.


이번에 나온 책은 인물 드로잉에 관한 책으로 초보자들이 어떻게 하면 인물 드로잉을 시작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30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력에 따라 시간은 많이 차이날 것같다.


책은 두권으로 되어 있는데 한권은 드로잉을 설명하는 책과 그리기 연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물드로잉을 8단계로 그리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그리고 연필과 면봉, 휴지 등을 이용해서 입체감을 주는 기법도 소개해주고 있다.


(제본용 필름에 네임펜으로 그리드를 그려서 책에나온 그림에 대보았다.)


특징적인것이 그리드를 이용한 기법인데 투명필름에 네임펜으로 5Cm간격으로 격자(책에 나온 그리드는 4Cm)를 그린후 그 필름을 인물 사진에 곂쳐놓고 스케치북에도 똑같은 그리드를 그려서 부분적으로 그린후 그리드를 지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실제로 조금 따라해봤는데 꽤 유용한 방법인것 같다.


익숙해지기만 하면 굳이 그리드를 그리지 않아도 되겠지만 나같은 초보자들은 그리드를 그리고 한부분씩 따라하는 게 좋은방법인것 같다.


최근들어서 초보자나 일반인이 드로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사공영활님의 책은 전문가가 초보자를 위해서 딱 필요한 내용만 담아서 실습할 수 있도록 낸 책인것 같다.

하루 하루 조금씩 따라해도 점점 나아지는 인물 드로잉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동영상 강의가 연계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공연활님의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40084008.cafe)에 가입하면 더 많은 정보가 있으니 가입을 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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