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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읽는 독서의 힘 - 생각당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독서법
김지연 지음 / 다음생각 / 2016년 6월
평점 :
이 책은 전업작가가 아닌 가정 주부이자 공무원인 김지연씨가 자신의 독서력을 바탕으로 독서의 중요성 및 독서 방법에
대하여 기술한 책이다. 유명 작가의 독서법도 많은 상태에서 어쩌면 평범한 저자가 생각하는 독서법이란
무엇일까? 하는 건방진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인생의 모든 문제를 독서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독서로
인생이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이상민 작가가 쓴 <나이 서른에, 책 3,000권을 읽어보니>의
한 구절을 인용한다.
“1,000권의 책을 읽고도 인생이 바뀌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사람은 돈과 관련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독서는 그런 것이 아니다. 가난해도 프라이드를 잃지 않는 것이고, 가난해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힘이 독서가 가져다주는 힘이다. 모든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고 하지만, 꼭 부자만 이 세상에 필요한 가? …
가난은 부끄러움이 아닌 자랑이며, 우리 사회의 미덕이다.
사실상 독서는 이런 정신을 회복한다. “
또한, 저자는 인터넷으로 읽은 정보가 자신의 지식이라고 생각하며,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신은 똑똑하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독서를 통해 지식을 넓힐
것을 주장하며, 단순독서가 아닌 비판적 읽기, 다르게 읽기를
통한 생각하는 독서를 권장한다.
마지막 장에 저자는 독서를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걱정인 다독해야 되는데 속독을 배워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 책을 다 읽지도 못하는 데 또 책을 구매하여 책이 쌓여가는 사람들에게 다독은 정답이 아니고, 읽지 않아도 책을 곁에 두라고 조언한다.
우리는 자기 계발을 위하여 많은 것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바로 변화되지 않는 모습에 실망하며 금방 포기하게 된다. 이
책에 기술된 동화의 사례를 보면 이런 생각을 가진 우리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붉은 여왕과 함께 나무 아래에서 계속 달리는 장면에서 죽을 만큼 열심히 달려도 제자리걸음뿐인
경험을 하게 되면서 붉은 여왕에서 묻는다.
“이렇게
열심히 뛰었는데 왜 앞으로 가지 않지?” “당연한
건데, 바보 아니니?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최소한 두 배
이상은 뛰어야 돼”
이 책은 전업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독서를 하면서
고민했던 것에 대한 공감이 가는 책이고 쉬운 사례 및 에피소드를 통해 생각 독서의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