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스민 공주와 페르시아의 별 - 프린세스 쥬얼리 스토리북
예림당 편집부 엮음 / 예림당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디즈니 프린세스 쥬얼리 스토리북 중에서 자스민공주가 나오는 이야기에요.

알라딘과 결혼하게 되는 공주 이름이 자스민인거 아시죠??

기존의 다른 공주와는 달리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고

용감한 공주가 자스민 공주의 성격이 아닐까 싶어요.

 

마법의 융단을 타고 날아다니는 것만 봐도 고소공포증도 없고

용감무쌍해 보이잖아요~~^^

 


자스민 공주와 아라딘이 마법 양판자에 누워 밤 하늘을

보다가 보라색으로 반짝이는 별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자스민 공주가 어떤 별인지 궁금해하자 알라딘이

'페르시아의 별'이라고 알려주며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다고 전해 내려오는

자수정임을 말해주었지요. 





전설에 의하면 페르시아의 별은 작은 왕국을 다스리던 여왕의 것이었고

여왕은 아주 지혜롭고 마음도 따뜻해서 백성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왕국을 평화롭게 다스렸다고 하네요.

여왕이 죽은 뒤 백성들이 페르시아의 별을 높은 탑 안에 숨겼는데

보석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사람은 죽은 여왕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마법 양탄자에 누워 밤하늘의 별을 보고 전해져오는 이야기를

소근소근 나누는 알라딘과 자스민공주의 모습이 참 아름답게 느껴져요.

디즈니풍 애니메이션이 눈 앞에 펼쳐지고 상상될만큼 말이에요.

 

전해지는 이야기가 진짜일지 가까일지 궁금해하는 자스민 공주를 위해서

이야기 속 왕국을 찾아 확인해 보기로 했어요.

전설 속 여왕이 다스렸던 왕국을 찾아 떠나는 신나는 모험,

자스민 공주는 그 곳에서 여왕만이 봤던 자수정을 볼 수 있을지

정말 흥미진진해 지더라구요.

 


 


항상 그렇듯 그런 귀한 것을 냉큼 볼 수는 없는 것이겠죠???

이럴 때면 꼭 문제를 내더라구요, 여러가지 문제를 통해

지혜와 현명함,따뜻한 마음까지 두루두루 평가한 후에

통과되어야 볼 수 있잖아요.

영화나 애니매이션이나 이런 부분이 있어서 더 흥미로운듯해요,

문제를 풀어낼까 어떤 문제를 낼까 하는 부분을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구요.^^

후반부 결론은 책을 통해 만나시는게 좋겠지요???...^^ 





일단 책 앞 표지의 책 제목 부분이 빛에 따라 반짝반짝 빛이 나는게

꼭 자수정 같아요, 페르시아의 별이 이런 빛을 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디즈니의 아름다운 그림과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

알라딘과 자스민공주가 함께 자수정을 보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가 흥미롭고 판타지하게 펼쳐져서 재미있어요.

 

기존의 공주들이 가만히 누군가를 기다린것에 비하면

뭐든 직접 확인해 보려는 자스민공주의 모습이

요즘 아이들과 딱 맞아서 더욱 좋네요.

자스민과 공주와 함께 페르시아의 별을 찾아 떠날 수 있게

우리 아이들과 펼쳐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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