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천천히 와♡
저는 에세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 학교에서 가족 책쓰기 프로젝트에 참여해서..더더욱 관심이 많거든요. 필사에세이라고 하니 기대도 되고요. 편한 마음으로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천천히 와> 제목도 좋더라고요. 요즘같이~ 빨리 빨리 바쁜 세상에 천천히 오라니..
저도 성격이 무척 급한(?) 편인데.. 천천히 천천히~ 슬로우~ 슬로우~ 그렇게 살고 싶기도 해요. 장단점이 다 있겠지만요.
책이 연둣빛 푸른 색이라~ 예쁘기도 하고- 글들도 감성 100% ~~
나를 기쁘게 하고 벌떡 일어나게 한 모든 것들이 만년 존재했으면 좋겠다. 그런 추측과 가설과 가정으로서의 만년.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느림으로 그치지 않고 나아가는 시간을 오래 바라보는 아침이다. -본문 중-

필사할 수 있는 글들이 많은데.. 쓰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에세이예요. 감성 에세이~
기다리는 사람..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은 굉장히 설레는 일이예요. 계속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림을 쓰고~ 본인의 글씨체로 써있는 글들도 와닿더라고요. 한 장 한 장 뜯어낼 수 있는 책 스타일도 매력적이고요.
그림이 많지는 않지만~ 중간 중간 있는 몇 개의ㅇ그림들도.. 제 스타일~ 이 책은 아주 천천히..읽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너무 급급하게 바쁘게 살아가기 보다는 조금 긴 호흡으로~ 기다릴 줄 아는 천천한 삶을 살아보고 싶어졌어요♡
누군가를 기다릴 때.. 수업을 기다릴 때.. 커피 한 잔을 기다릴 때.. 아이들을 기다릴 때.. 이 책을 읽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기다림이라는 것은 행복의 다른 말 같아요♡
#필사에세이 #필사 #기다림 #그리움 #천천히와#위즈덤하우스#유희경#리뷰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