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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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프랑수아즈 사강은 워낙 유명하고~ 제가 소설도 많이 읽었었기 때문에- 무척 좋아하는..매력적인 작가예요. 워낙 소담출판사에서 국내 정식 라이선스 계약으로 출간돼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2023년 리커버 개정판은 더욱 기대되더라고요^^ 파스텔톤의 주황주황~ 차분하고 세련된 표지가 인상적이고.. 사강의 얼굴이 소녀소녀하게 나와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은 프랑수아즈 사강이 처음으로 고백한 그녀의 문학과 삶에 대한 기록이예요. 도박과 스피드에 대한 사랑과 성찰~ 문학적 영감을 얻은 문학작품들~ 연극, 영화, 당대 최고의 문화예술계 지성들과의 만남과 우정, 사랑 등 온 몸과 마음을 바쳐 사랑했던 것들을 회고해요.



차례는.. 빌리 홀리데이, 도박, 테네시 윌리엄스, 스피드, 오손 웰스, 연극, 루돌프 누레예프, 생트로페, 장 폴 사르트르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독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녀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좋아했던 것들~ 취미들이 잘 나와있어요. 비록 부도덕하고- 안 좋은 스캔들도 많았지만... 그녀는 열정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아서 후회는 없을 것 같아요. 삶, 사람, 문학,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들이 잘 드러나있어요. 제목도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인 것처럼.. 과거 자신의 방탕한 생활상을 담담하게 묘사해서 화제를 일으켰어요.



사강은 욕망의 지유로운 흐름과 예측할 수 없는 자유를 지지한 진정 자유로운 영혼이예요. 19세 어린 나이에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소설을 발표해서- 파격적인 내용으로 전 세계를 술렁이게 했지요. 어린 나이에 어마어마한 명성과 부를 거머쥔 사강은 문란한 사생활.. 도박, 술, 마약 등-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주목을 받아요. 그녀는 49세이던 1984년에 이 에세이를 발표했는데요~ 제가 두 살 때네요. 그녀는 사랑했던 도박과 스피드에 대한 열정~ 그리고 어린 시절 문학에 눈을 뜨게 해준 독서 경험들~ 연극과 관련된 경험들~ 그녀와 동시대를 산 예술가이자 지성인들- 빌리 홀리데이, 테네시 윌리엄스, 오손 웰스, 루돌프 누레예프, 장 폴 사르트르와의 만남과 추억들을 잘 풀어내고 있어요. 그녀는 정말 누구도 겪어보지 못할 여러 경험들을 하고 지나치게 강렬하게 이 세상을 살다 갔어요. 모든 그녀의 삶이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이렇게 살아보는 것도 꽤 매력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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