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 내 멋대로 뽑기
최은옥 지음, 김무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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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

내 멋대로 선생님 뽑기라기.. 인생을 살며~ 선생님의 존재가 무지 중요한 것 같긴 해요. 저의 인생에서도 그렇고.. 지금 아이들의 선생님들을 보아도 크나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거든요.

건우는 새학기 첫날, 평소에 싫어하던 "잔소리 대마왕 선생님" 마왕쌤이 새 담임 선생님이 되어서 속상해요. 혼자 남은 교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선생님뽑기 통에 '바라는 선생님'을 적은 쪽지를 집어 넣어요.

첫번째로는 체육을 아주아주 많이 하는 선생님~ "나운동" 선생님이었어요. (훈민이도 정음이도 무지 좋아할 것 같은 선생님이네요^^ 둘다 체육 좋아하는♡) 너무 좋을 것 같았지만.. 좋아하는 축구나 피구가 아닌~ 체력단련 위주라서 바로 지쳤어요.

두번째로는 진짜진짜 재미있는 선생님~ "오재미" 선생님이었어요. 하루종일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느라.. 수업을 하나도 못해서 숙제를 집에서 잔뜩 해오라고 해서 좌절했어요.

 

세번째로는 숙제를 절대절대 안 내 주는 선생님~ "노숙제" 선생님이었어요. 숙제 안 내 주시는 것은 좋았지만 아이들에게 무관심해서 이름도 잘 모르시는 선생님은 별로였어요.

네번째로는 우리한테 관심이 정말정말 많은 선생님~ "왕관심" 선생님이었어요. 너무 관심이 많다보니 부끄러워하는 사생활까지 다 알고 간섭하는 선생님이 또 싫어졌어요.

그러고는 운명이 뒤바뀌어서 건우는 개미들의 선생님이 되어요. 개미들을 돌보는 와중..자꾸 잔소리대마왕 마왕쌤이 생각나고~ 잔소리하는 이유는 다 아이들이 잘되라고 하는 그런 이유였음을 알게되지요.

훈민정음도 어떤 선생님을 만나든지 그 선생님의 좋은 면을 보고..선생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받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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