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정혜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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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위안과

공감의 시너지

<동치미>라는 TV프로그램 피디가...

10년~ 멘토들을 보면서 보고 느낀 이야기들♡

우선 제목이 너무 맘에 들더라고요~

인생, 그래도 좋다 좋아

MBN <동치미> 멘토들의 주옥같은 삶과 이야기~~

 

 

패널들의 이야기와 대화 내용으로 구성된 이 책은 파트1 가족 / 파트2 결혼 / 파트3 돈 / 파트4 부부 / 파트5 인생으로 구성되어서 이야기가 펼쳐져요. 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라 공감가고 그렇더라고요~ 특히 가족과 부부 파트가 많이 공감되었어요^-^ 고부갈등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폭..빠져서 읽었네요♡ 저는 시어머니랑의 갈등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고부사이가 좋은데~ 며느리는 딸이 아니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위도 아들이 될 수는 없고ㅎㅎ

 

 

엄앵란 선생님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아요. 세상은 변한다는 이야기.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호랑이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대자연이라는...말없이 데려가는~ 소리없이 데려가는~ 말없는 대자연이 제일 무섭다고.

80살이 되니까 매일매일 행복하다고~ 늘 오늘을 즐기라고!!!!!^^

저도 엄앵란님의 마인드처럼~ 오늘을 즐기며 살고싶네요^-^ 그런 마인드로 저는 살고있는 것 같아요♡

 

자식 걱정은 세상 떠날 때 끝나는 거라는 김용림 선생님의 말처럼 나이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모 눈에는 어린 게 자식이다. 부모에게 자식이란 끝없이 걱정되고, 못해준 것만 생각나는 존재인가 보다.

정말 저도 훈민정음을 키우며 그런 것 같아요. 늘 자식걱정 속에서 사는 요즘~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저라는 존재보다는..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추어 지는 것 같아요.

부모는 살아있을 때 자식에게 모든 것을 주고도 미안해한다. 그런데 자식은 부모님을 보내고 나서야 후회를 한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돈도, 성공의 영광도 아니었다. 그저 작은 말 한마디였다.

인생의 여러 우여곡절 ~ 인생이야기들을 게스트들의 대화와 인터뷰로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울 점도 많고~ 동치미를 본 적도 많지만- 못 보았던 부분까지도 다 공감할 수 있어서..10년의 동치미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정혜은 PD님 대단하신 것 같고.. 좋은분이신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나면... 피디라는 직업도 꽤 매력적일 것 같고~ 저랑도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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