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Start 1 : 달려라 달려, 슈래보! Press Start 1
토머스 플린텀 지음,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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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많이본듯한일러스트이다.
게임에서나올법한
곡선하나없는삐쭉빼쭉각진캐릭터.

이책은게임세상을있는그대로나타냈다.
'슈래보'라는캐릭터를주인공으로
'왕바이킹'이잡아간'랄랄라개'를
게임속에서구하고왕바이킹을만나기위해서는
레벨6단계까지깨야한다.

레벨이올라갈수록점점더힘들어지는'레벨업'

게임세상에슈래보라는영웅도있고
슈래보에얽힌스토리,
동물마을과왕바이킹에관한스토리등
재미있는에피소드들이많아
단순게임캐릭터에관한이야기책같지만
막상읽어보면
리얼한일러스트덕분에
정말실제게임을하고있는듯한
착각에빠질정도이다.

게임속캐릭터가있다면
그캐릭터로게임을하는
주인공아이도만날수있다.

게임속세상과게임밖세상을
동시에만날수있어더재미있는이야기책.

새롭게만난게임동화.

실제게임을하면서도
연속3번'Game over'가되면모두리셋되어
아예처음부터다시시작해야하는룰역시
이책안에서도만날수있었다.

레벨을거의다깨고조금만더가면
그다음단계로넘어갈수있었는데
'Game over'가되서게임이종료되었을때
그안타깝고아쉬운마음이
이책을읽으면서도역시느껴졌다.

스릴있는동화.
새롭게만나는게임형식의책.
끝까지레벨을통과할수있을까?

 

 

달려라 달려,슈래보!

글.그림/토머스플린텀

 

 

 

게임바깥세상의주인공이다.
게임을좋아하는소년.

어디서많이본장면이다.ㅎㅎ

그리고게임속세상의주인공
슈퍼래빗보이,슈래보.

 

 

착한동물끼리모여사는동물마을.
날마다축제같은이곳에,

 

 

동물마을친구들의행복한모습이얄미운
왕바이킹은'재미없는나쁜계획'을세우고
실행에옮겨마을을망쳐놓는다.

 

 

하지만그들에겐'슈래보'가있었으니!!

마법의슈퍼당근을먹은후
번개처럼빠르고
가장힘세고용감한동물이된슈래보.

모든이야기를들은슈래보는
랄랄라개를혼내고
왕바이킹을혼내주고오겠다고다짐한다.

 

 

당근성을출발해서
왕바이킹을만나기위해서는
모두여섯개의레벨을깨야하는'슈래보'

 

 

슈래보가열심히뛰고
왕바이킹의로봇을무찌르며
레벨끝까지겨우겨우왔지만
계속되는게임오버에
소년은괴로워한다.

하지만포기는없는법!!

 

 

길고힘든도전끝에
마침내마지막레벨까지온슈래보.

슈래보는왕바이킹을물리치고
랄랄라개를구할수있을까?

책을읽는내내
슈래보가또목숨이'0'이되고리셋될까봐
마음이조마조마했다.
레벨을한단계한단계통과할때마다
통쾌했던그기분도참오랜만에느껴본듯했다.
이래서아이들이게임을하는건가?

게임을좋아하는우리둘째도
순식간에책을읽어내려갔다.
실제이게임이있으면좋겠다는둘째.

게임이있어도책과같이연결고리가있어
좋을것같다는생각이들었다.

난게임보다는얼른2편이나왔으면좋겠다.
책보다게임을좋아하는아이들이
이책을통해책을좀더좋아하게되었으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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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도둑맞았어 마주별 중학년 동화 3
최은영 지음, 김선배 그림 / 마주별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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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내가어렸을때부터일을하셨다.
학교에갈때마다내목에는
항상집열쇠를걸어주셨고,
비가온다고우산을갖고교문에서기다리고,
준비물을빠트렸다고가져다주신적없이
강하게주체적으로나를키우셨다.

하지만다행이자유로운출퇴근으로인해
엄마참여수업이나발표회,운동회등
가족과함께하는행사에는
항상부모님,언니와함께였고
힘들때나슬플때나언제나엄마의기도가있었기에
감사하게도행복한기억,즐거운기억이
대부분인듯하다.

그렇다면내아이들의삶은어떨까?

아이들은나에게물을달라고하는데
나는밥을주거나빵을주고있는건아닌지.
아니면안듣거나아예못듣고
목마른아이를그냥모른체한건아닐지.

나는나대로사랑을표현한다고는하는데
그사랑이아이들의목을조르고있는건아닌지
아니면사랑표현이부족한건아닌지
이책을읽으며
다시한번나를돌아볼수있는시간이었다.

지은이는나의사랑표현방식을
아이들이어떻게받아들일지
생각하고표현한다면
아이들과깊은관계를형성할수있다고
말하고있다.

아이역시바라고원하는것이있다면
속으로끙끙앓지말고
솔직하게이야기하라고조언한다.

참고기다려주기.
참고또참기.
참고인내하기.

나를돌아보며
내가제일먼저해야할일이아닌가싶다.

 

 

 

엄마를도둑맞았어_최은영.글/김선배.그림

 

 

서로너무나다른부모밑에서자라는
재석이와준서.

준서는미술시간에모르고
재석이의조끼를긁어버렸다.
모르고한일이지만
재석이는엄마가만들어준하나밖에없는조끼라며
엉엉울어대고
준서는돈으로물어주면되지않느냐고
오히려큰소리이다.

학교가끝나고우연히만난
재석이엄마와재석이.
준서는재석이와재석이엄마의대화를들으며
자기와는다른모자사이에
공연히심통이난다.

 

 

비가오던날.
다른엄마들은모두우산을갖고왔지만
준서엄마대신일하는아줌마가우산을갖고오셨다.
속상한준서는그날우산을쓰는대신
비를맞았고밤새열이났다.

하지만엄마는평소와다름없이일하러나갔다.

그리고아주머니가약을사러나간사이
준서네집에는도둑이들었다.

너무나아파서침대에서고꾸라졌고
그걸본도둑아저씨는
준서를업고병원으로뛰기시작했다.

 

 

아저씨는아들이아프다고했다.
급한마음에수술비를마련하려고
잠시나쁜생각을했다는아저씨.

준서는아저씨에게돈을주기로마음을먹었다.

그리고엄마의금고에손을대는데.

 

 

준서를의심하는엄마.
그리고불어나는준서의거짓말들.

 

 

학교선생님들을찾아간준서엄마.
결국에준서는모든사실을선생님께이야기한다.

"왜진작에부모님께말씀드리지않았니?"
"엄마아빠는바빠서제얘기를들어줄시간이없어요."

준서가생각하는부모님의모습이었다.

엄마와준서간의얽힌실을풀수있을까?



'엄마를도둑맞았어'라는제목을보고
정말엄마가유괴를당하거나
아님나보다다른아이를더예뻐하는엄마로인해
엄마의자리를빼앗겼거나하는등의
이야기인줄만알았다.

엄마를도둑맞았다고느끼는
준서의마음은어땠을까?

대화만으로도
도둑맞았던엄마를되찾았다고느끼는준서.
마음따뜻한준서가행복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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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거게임 -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2020 여름방학 추천 도서 신나는 새싹 136
조시온 지음, 임미란 그림 / 씨드북(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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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코로나19로집에만있다보니
정말내안에화가가득하다.
때로는정말내가엄마가아니라
스스로계모가아닐까생각할때도있다.

화를참지못하고소리지르고혼내고
그뒤에는울고토라져있는아이의모습에
마음이아파달래주면서
또다시나는매일매일을이런패턴으로
반복하면서살고있다.

아이가화낼땐
'참아라.마음넓은너가참아라.'
'얼마든지예쁘게말로표현할수있다.'등
온갖좋게포장된1차원적인말들로
아이를가르치지만
그모든걸아는나는정작그렇게하질못한다.

아는언니가전화와서말하길
그언니의지인이너무힘들어서
아이와함께상담을받으러갔는데
그결과는오히려엄마보다
아이의스트레스지수가더높이나왔다고했다.

'그래.아이도학교도못가고얼마나힘들까.'

화를느끼는건자연스러운당연한감정이다
하지밀화를어떻게표출하고
어떻게다스려야할지는내마음먹기에달려있다.

글쓴이역시화가나쁜게아니라
화를잘못된방식으로표현하는게문제이기에
화를현명하게다루는방법을안내해주기위해
이책을구상했다고한다.

화는나의욕구를들여다보게하는신호이다.
화를통해내인생에서소중한것을깨닫고,
그폭발적인힘을나의소중한것을지키는방향으로
사용한다면정말삶이풍요로워질듯하다.

 

 

 

앵거게임-조시온.글/임미란.그림

 

 

형의핸드폰을모르고떨어트려서
액정이깨져버렸다.

화난형앞에서작아지는동생.

 

 

 엄마와함께액정수리를하러갔다.
가게이름이독특하다.

'당신의화를다스려드립니다.'

 

 

 

집에와보니핸드폰에생긴앱하나.
'앵거게임'
실제현실에서도작동한다고나와있다.
무슨게임일까?

'네'를누르니카메라가켜졌다.
화면을눌러보아도아무일도일어나지않았다.

 

 

동생이내슈퍼미니카를만지고
엄마가늘동생편만들면서나를혼내고
친구가이름을갖고놀리자
얼굴이화끈거리고불끈쥔주먹이부르르떨렸다.

그러자핸드폰화면에서
"화를내며공격하시겠습니까?"
라는신호음이울렸다.

 

 

'네'를누르자
아주뾰족한말이요란한소리를내며
동생과엄마,그리고친구에게날아갔다.

앵거게임을하면서부터
책페이지가핸드폰창의모습으로되어있다.
와이파이며밧데리며
앵거게임ON의표시까지.
읽는재미를더해주었던것같다.

갑자기에너지가얼마남지않았다는
알림창이떴다.
지우려해도단계가올라야지울수가있다.

또화가나는상황에서
'네'를누르면밧데리가꺼질것이다.
핸드폰이꺼지는걸죽기보다싫어하기에
화를참기힘들었지만꾹참았다.

그러자알림창으로
화를참는법이떳고
왜화가났는지
어떻게화를표현해야하는지까지
알림창순서대로차근차근따라하면서
스스로의화를표현하는방법을배울수있었다.

'화'를조절하기란정말쉽지않다.
어를인나조차도
때로는감당하기힘든게'화난감정'인듯하다.

차근차근아이에게어려서부터가르치는게
정말중요한것같다.

'화'는나에게소중한것을투명하게보여준다.
내가정말원하는것을찾게도와주는
아주특별한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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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책 전쟁 작은책마을 50
백혜영 지음, 남주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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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는말끝마다
입에코딱지,똥을달고산다.
아이의제일친한친구이자
뗄레야뗄수없는사이.

그꼬딱지가제목인책을만났다.

작은아이가유난히기다리고기다린책.
그토록코딱지책을기다려서그런지
목이빠져라기다린만큼
책도너무나재미있게읽는모습이었다.
일러스트도한손의코딱지가
리얼하게그려져있고,
코딱지를파는모습등의그림또한
너무웃기고귀여웠다.

내용도너무나재미있다.
작은아이는읽는내내키득키득.
나도너무웃겨서시간가는줄도모르고
금새읽었던것같다.
끝에는생각지도못했던반전도있어서
완전깜짝놀래기도하고너무웃기기도했다.
또한코딱지로인해독서에빠지게되는
주인공세웅이로인해
독서가얼마나재미있고신나는일인지
깨닫기에충분했던것같다.

책읽기힘들어하는아이나
동화책에서이야기책으로넘어가는시점의
아이가읽기에너무좋을법한책.

웃기고재밌고유쾌하고
독서의흥미를일깨워줄만한책.

코딱지왕'코세웅'의도서관책정복기!!!

 

 

코딱지책전쟁_백혜영.글/남주현.그림

 

 

손가락에묻은코딱지.
그림만봐도웃음이나온다.
작은아이와같은아이가여기또있었다.

좋아하는친구소연이에게
코딱지를묻혀일부러관심을끄는코세웅.

하도코를많이파서세웅이는
친구들에게코세웅이라고부르게되었다.

 

 

코딱지묻히는거나튕기는일이
점점시시해진세웅이.
세웅이는학교도서관에있는책에
몽땅코딱지를묻히는
코딱지왕이되기로결심한다.

 

 

좋아하는친구소연이의번호가17번이라
도서관책17쪽에만
코딱지를묻히기시작한코세웅.

한번을안가던도서관에도
코딱지왕이되기위해자주가기시작했다.

 

 

 

ㄱ.ㄴ.ㄷ순으로점점코딱지로정복한책이
많아지던어느날,
세웅이가아직정복하지않은책17쪽에
코딱지가묻어있는걸발견한세웅.

도대체누가그런거지?
누가코딱지왕앞을가로막는거야?

전쟁이다!!!!코딱지전쟁!!!

 

 

친구들중의심가는친구들을
하나둘살펴보았지만
세웅이는범인은찾을수없었다.

그리고그와중에도서관에부쩍자주가는세웅이를
소연이와골든벨대표로추천한선생님.

선생님!!!!세웅이는책을읽으러가는게아니에요!!!!!

 

 

소연이와함께도서관에서
독서골든벨을준비하는세웅이.

그토록좋아하는소연이와함께지만
세웅이는코딱지악당을찾는걸멈출순없었다.

하지만코딱지악당은
생각지도못한사람이었다는것!!ㅋㅋㅋ

 

 

소연이랑책에대해이야기하면서
재미있는책들에관해알게된세웅.
세웅이는그책들이너무나궁금해졌다.
집에와서처음으로혼자서책을다읽고
소연이와책내용을서로이야기하면서
세웅이는코딱지를묻히거나튕기는것보다
훨씬더재미있는건책이라는걸알게되었다.

얼마전읽었던'내맘대로아빠뽑기'책
그리고요즘즐겨보는'내이름은삐삐롱스타킹'
책이이책속에나와너무반가워했던작은아이.
세웅이가재미있게읽었던
'납작이가된스탠리'도읽고싶어해서
도서관에서빌려다주기로했다.

이렇게세웅이처럼책에빠질수있다면
얼마나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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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된 게으른 농부 옛날옛적에 18
이상교 지음, 이준선 그림 / 국민서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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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책으로많이읽었던옛이야기들.

은비까비의옛날옛적에나
배추도사무도사등에서보았던
옛이야기들을보며
나는많은것을느끼고배우면서쑥쑥커왔다.

내가좋아하던만화여서그런지
아이들에게도꼭보여주고싶었는데
지금은아쉽게도그런류의만화는보이지않고
죄다악당을물리치는히어로내용의
만화만많이보이는듯하다.

옛날옛적부터전해내려오는이야기들.

정말재미있어서보고또보고
게다가느끼는점깨닫는점도많이있었다.
오죽하면각나라마다전해내려오는이야기들도
주인공이나배경등만다르고
비슷비슷한내용의이야기로전해져내려올까.

그중에서도대표적인옛이야기
'소가된게으른농부'의이야기는
어릴적이야기를읽고난후
절대게으르게살지말아야지하고
다짐했던이야기중하나이다.

 

 

 

소가된게으른농부_이상교.글/이준선.그림

 

 

예쁜매화꽃나무가드리운집에살고있는
게으른농부.

책속의일러스트가어찌나예쁘던지.
매화꽃나무아래의집에서사는
농부와농부의아내의모습이행복해보였다.
하지만그림과는달리
게으른농부는농사일대신항상
놀궁리만하며하루하루를보낸다.

 

 

어느날게으른농부는밖으로놀러나가다
산모퉁이에서전에없던집을한채발견하게된다.
집안에서소머리탈을만드는노인을본농부는
노인이만든소머리탈을한번써보고는
그만소가되어버리고만다.

 

 

종일죽도록일하고해가지고나서야
외양간으로돌아온소가된농부.
발굽에서는피가흐르고
엉덩이살은벗겨져굳은딱지도생겼다.

 

 

소가된게으른농부는
노인이농사꾼에게소를팔면서
무를먹게하면큰일이나니조심하라는
말이떠올랐다.
그리고기회를보다무밭의무를깨물어삼키는데.

 

 

무한입에소머리탈이벗겨졌다.
게으른농부는곧장아내에게로달려갔고
그뒤로는게으름피우는일이없어졌다.
그리고부지런히일해마을에서제일가는
부자가되었다고한다.

실감나는그림속
볼거리가많았던책으로인해
더재미있게책을읽을수있었다.

옛날옛적에시리즈모두다보고싶다는아이들.
한권씩사서보여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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