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위대한 몸 - 최신 의학이 밝혀낸 면역, 질병, 노화의 비밀 프린키피아 9
줄리아 엔더스 지음, 질 엔더스 그림,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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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몸이 필요하고, 당신의 몸도 당신이 필요하다.˝

˝몸을 제어할 때 뇌가 가지는 목표가 무엇인까?
공곰히 생각하면 나는 호흡, 즉 균형을 떠올린다.
뇌의 신경세포가 연결될 때 가장 중요한 최우선 목표가 생명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는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몸이 보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비협조적으로 보일까? 그래서 말을 못하고 병으로 또는 노화로 표현하는게 아닐까?

부처님 가르침에 맹구우목(盲龜遇木)의 비유가 있다. 잡아함경』에 등장하는 비유로, 눈먼 거북이가 망망대해를 떠다니다가 100년에 한 번 수면 위로 떠오를 때, 마침 바람에 떠다니는 구멍 뚫린 널빤지를 만나 그 구멍에 머리를 쏙 집어넣는 것만큼이나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다는 가르침이다.

작가의 탁월한 문장력 덕분에 몸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내 몸의 소중함을 알고 좀 더 겸손하게 생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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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과 유식 - 『대승오온론』 역주
모로 시게키 지음, 허암 옮김 / 민족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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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과 유식에 대한 공부를 위한 책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핵심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어 개념을 잡고 구조화 하기에 최고의 책입니다. 불교교리 공부자를 위해 재 출간을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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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후의 세계 - 챗GPT는 시작일 뿐이다, 세계질서 대전환에 대비하라
헨리 A. 키신저 외 지음, 김고명 옮김 / 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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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협력헤서 현실을 탐구할지 규정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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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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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어 좋았다. AI와 인간의 대결인 세기의 사건(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 이후 바둑계의 변화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무엇보다 기술보다 가치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에 많은 공감을 하였다. 열린 가능성과 닫힌 결말 들을 생각해 본다. 인간 종의 생존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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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된다는 것 - 데이터, 사이보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의식을 탐험하다
아닐 세스 지음, 장혜인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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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었다.

책을 읽기전 나는 이 책에 대한 나의 기억을 살펴보았다.
기억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다.
순간 머리를 한데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읽는다는 단순한 행위 만으로는 기억에 많은 것을 남길 수 없다는 사실에 나의 독서 행위를 다시 되돌아보았다.

순간 모티머 애들러, 찰스 밴 도렌의 <생각을 넓혀주는 독서법>에 나온 ‘적극적인 독서‘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동안 나는 질적인 독서보다 양적인 독서에 더 치중했다.
물론 양적 독서도 의미가 있지만 생각의 변화를 위해서는 질적 독서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에 저자의 유투브 영상을 찾아 보고, AI를 이용해 ‘의식‘의 주요 이론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동안 한 챕터씩 정리하고, 저자가 언급한 내용의 개념들과 그와 연관된 책들을 책장에서 꺼내 보았다.

‘어려운 문제‘의 <데이비드 차머스>,
‘현상학‘의 <후설의 현상학>,
‘관람자의 몫‘의 곰브리치의 <예술과 환영>,
‘베이즈 추론‘의 톰 치버스의 <모든 것은 예측 가능하다> 등
일련의 책들을 꺼내게 되었다.

책장에서 그동안 다른 곳에 있던 책들을 함께 모아보니 책을 읽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해결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독서에서 ‘읽는‘ 다는 사실 보다 내가 얼마나 ‘이해‘ 했느냐는 것이 중요하고, 이 ‘이해‘를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중요하다 사실을 알게됐다.

아울러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풋 다음 아웃풋의 행위로 내용의 이해에 대한 메타인지를 해보았다.

저자가 ‘의식‘을 뇌과학만이 아니라 철학, 심리학, 통계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어 더욱 흥미있게 재독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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