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습관 - 무슨 일이든 스마트하게 빠르게 완벽하게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알프레드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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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marter Faster Better>란 제목이 말해 주듯이 생산성에 관한 책이다.
어떻게 하먼 즘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것인가를 8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책이다.
동기부여, 팀, 집중력, 목표설정, 회사, 의사결정, 빅 아이디어, 정보활용 등이다. 생산성의 관점을 개인과 조직 차원까지 관통하여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지식들지만 우리는 이에 관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배우거나, 자신에게 적용하고 활용하면서 나만의 생산성 기술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심성모형이나 베이지안 추론에 개념을 알기 싶게 설명해 인상깊게 읽었다. 작가의 탁월한 글쓰기 실력에 감탄했다.

그동안 위에 관련된 키워드에 해당하는 책들을 읽은 경험이 있어 좀더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독서에 힘은 나에게 스키마를 만들 기회를 준다는 점이란 사실을 다시 알게된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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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 - 미처 몰랐던 불교, 알고 싶었던 붓다 종교문해력 총서 2
강성용 지음 / 불광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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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저서이다.
붓다가 했던 질문과 깨달음을 전승을 통해 파악하기 보다 붓다의 직접적인 체험 차원에서 파악하고자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불교의 구전전승 역사와 후에 기록전승을 통해서 발전한 불교의 역사적 과정이 있다.

언어학적 오류와 수많은 자의적 해석과 덧입힘까지 더해져 발전해온 불교의 역사적 발전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것이다.
붓다의 깨달음에 체험과 그 최초의 설명을 현재로서는 우리는 모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붓다의 해결책 제시를 정리해서 말하고 있고 오랜기간 불교의 전승과 발전과정에 내재한 긴장과 갈등을 잘 짚어내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출가자가 아닌 한 개인에게 불교가 제시할 수 있는 길은 어떤게 있을까?

붓다의 가르침과 해결책의 제시가 우리에게 어딴 의미로 다가오는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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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 - 재개정판
윌리엄 유리 외 지음, 박영환 외 옮김 / 장락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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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원칙화된 협상‘ or ‘이점에 근거한 협상‘

개인적인 협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휼륭한 저서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협상의 스킬들을 활용해 본다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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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영어 공부 - 인지과학 지식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영어 독학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이마이 무쓰미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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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과학의 관점에서 외국어 학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말하고 있는 저서이다.

특히 스키마 개념을 통해 이해하는 외국어 학습의 지식시스템 구축과 체화된 언어 습득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배움이란 무엇인가>를 일독하고 이 책을 읽어 좀 더 이해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그동안 외국어 특히 영어를 공부하며 느꼇던.답답한 점들이 많이 해소가 되었다.

내친김에 이마이 무쓰미의 <언어와 사고>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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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라는 착각 - 확신에 찬 헛소리들과 그 이유에 대하여
필리프 슈테르처 지음, 유영미 옮김 / 김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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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확신‘의 시대인거 같다. 나는 평소 ‘같다‘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있었다. 이 단어가 ‘모호함‘이나 ‘획신적‘ 의사표현을 하는 느낌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미디어에서 비합리적 확신에 찬 사람들이 자기의 주장에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비정상적으로 생각했는데 그들에게는 나에 모습이 비정상적으로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핵심 명제를 ˝어떤 확신이 ‘정상적인‘ 것으로 혹은 ‘제 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해도, 그것은 언제나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명제가 시사하는 바는 자신의 ‘확신‘이 무엇에 기반하는 것인지, 또 반대되는 증거에 얼마나 열린 자세를 갖고 있는지 이다. 즉 자신의 확신이 언제든 반대되는 증거들로 무너질 수 있을을 인지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믿음을 바꾼다는 것은 싶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예측 처리 이론‘을 통해 뇌를 설명하는 점도 흥미롭다.
인간의 뇌가 감각정보와 내부 생성 모델을 통해 오류 관리를 하른 목적은 합리성이 아니라 비용적 측면과 생존과 번식이라는 설명도 주의 깊게 살펴볼 점이다. 그런측면에서 비합리적 확신은 생물학적 면이 강하다.인간은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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