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략집
한진우 지음 / 모티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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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사실 경제 서적은 관심도 없고 흥미도 잘 못느끼는 편이에요.
숫자에 약하기도 하고 돈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지금의 내 모습에서 행복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돈에 너무 의지하거나 욕심을 내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책에 끌렸던 이유는 제목도 아니고 저자도 아닌,
표지에 떡하니 적힌
"우주에 빌지 말고 당장 나가서 전단지라도 돌려라!" 라는 문장 하나였습니다.
뭐지? 하고 순간 뜨끔 하기도 했고, 책에서 어떤 말을 하려는지 너무 궁금해졌어요.
사실 방학은 특히나 겨울방학은 프리랜서 강사들에겐 흔히 보릿고개라고 하거든요. 지출은 같지만 수입이 줄어드는 ㅜㅜ
정말 전단지라도 돌려야하나 라는 마음이 생길쯤에 눈에 딱 들어온 문구였지요.

작가는 유명 유튜버 입니다.
한가지 일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업들을 하고 있나보더라구요. 고등학교 때 닭갈비집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중고차 판매원, 노래방, 백화점 제화 판매원 , 휴대폰 판매직원 등의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보고 느낀 돈 버는 방법을 스스로 깨쳐나갔더라구요.

'열심히'가 아니라 '돈이 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살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움직이지 않아요. 저도 마찮가지구요. '무엇을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알면서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건 지금 그럭저럭 살만 하다는 뜻이다.' 라는 말에 또 뜨끔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난 지금 무얼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난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가? 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 책은 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하고 채찍질 하는 책이에요. 막연히 그냥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방향을 잡고 방식을 만들라고 하죠.

그 한 예로는 성공한 사람들을 모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쌓아온 일에서 너무 동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분야를 확장하고,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사업이 돌아가는 방식을 배우고, 일부를 모방하며 나만의 방식을 찾아가는 것.

'정말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마음부터 다잡으려 하지 말고 자리를 옮겨라.'

한 챕터마다 줄긋고 기억하고 싶은 말들이 얼마나 많은지, 읽는데 속도를 내고 싶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나에게 뭐라고 혼내는 것 같은데 읽을수록 가까이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랄까요?

여러분도 돈을 많이 벌고 싶으시죠?
마냥 부자도 좋겠지만 나만의 방식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여기 그 방법을 알게 해주는 책이, 사실은 저만 알고 싶은 책이 있어요.하하
물론 사람마다 다른 생각들이 있으니 나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꼭 한 번은 읽어보라고 하고 싶어요.
돈을 벌기 위해서 라기 보다 우리의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요.
추천드립니다 :)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략집#한진우#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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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너에게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13
산드라 르구엔 지음, 세실 그림, 박재연 옮김 / 북극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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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같은 아이에게 전하는 그림책 #도서지원
"네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에 시작되었다."라는 문장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저는 이 첫 문장이 인상 깊게 다가와 한참을 바라보았어요.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저를 머물게 한 문장이었습니다.
너를 만난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너의 첫 이야기를 들려줄게.'라는 느낌이 들었기때문일까요? 아이의 존재를 그대로 존중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른, 서양의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구요.

왜 고릴라의 모습일까?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계속 보다보니
인간과 가장 비슷하기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모습도 닮았지만 아이를 아끼는 마음이 닮아서이겠지요.
(고릴라는 약한 동물에 대한 보호 본능이 강하다고하네요.)

둘이 만나 서로 사랑을 하고 뱃속에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를 만나는 시간을 기다립니다.
나뭇가지와 덩굴, 잎사귀들을 모아 아늑하고 포근한 둥지를 지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이가 세상에 나올 때가 된 것을 온몸으로 느껴요.
아.
이 부분을 읽는데, 아이를 낳을 쯤의 제 기억이 살아났습니다.
커다란 배를 안고, 신호를 보내는 아이를 느끼며
설레었던 시간들이요.

아빠의 마음도 느낄 수 있어요.
두근거리고 가슴이 벅차오르던 아이를 만나던 그 순간이요.
아빠 고릴라는 가슴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빠들도 아이를 만나는
그 순간엔 가슴을 두드리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자랑스럽게 모두에게 아이를 보여줍니다.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나요

"너는 날마다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어."

아 정말 저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놓은 책인 것 같아요

책의 속지에 그림작가님이 남긴 글을 보았어요.
'너희가 태어난 날, 내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어.
물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단다.'

온마음이 다전해지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은 모두에게 선물하기 너무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의 마음을 전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아이를 만났던 시간들을 기억 할 수 있게 해주고
또 나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이니까요.

이 책을 보고 떠오르는 사람이 있나요?



이 리뷰는 리뷰의 숲을 통해 출판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에서가장사랑하는너에게#북극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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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마법이야
아멜리 자보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박정연 옮김 / 소르베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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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있어요 :) #도서지원
여러분은 왜 책을 읽나요?
배우기위해?
새로운 경험을 위해?

여기 작은 꼬마아이는 왜 책을 읽는 걸까요?

하루종일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기분이 엉망진창이었던 아이는
무거운 마음을 이끌고
책 장 앞으로 갑니다.

어떤 책을 고를까요?

아이가 책은 마법이라고 말하네요.
왜일까요?
내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 아이에게 책은
내가 스쳐지나온 감각들이
다시 살아나게 해주는 힘이었어요.
그 힘을 이 아이는 알고 있었던 거에요.

힘들고 지치고 우울할때,
책을 통해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잊고 있었던 좋은 감각들을 살려내서
다시 회복하는 힘을 갖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은 진정한 마법이 아닐까요?


회복의 힘이 필요할때
책장 앞으로 가보세요.
여러분이 잊고 지나쳤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값진 선물을 줄거에요:)


#책은마법이야#소르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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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 - 2026 한국학교사서협회 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98
안네 오넨센 란되위 지음, 마리 칸스타 욘센 그림, 손화수 옮김 / 책빛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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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는 애착 인형 다정이.
깜깜하고 무서운 밤에는 용기를 주고
엄마 아빠가 내 마음을 몰라줘도 다정는 내 마음을 다 알아요.
내가 불안할 때 안정을 주고
내가 진정되길 묵묵히 기다려주기도 하지요.
또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줘요.

이 책은 표지도 매력적이지만
면지가 넘 귀여워요
첫 면지에는 아이가 애착 토끼인형 다정이와 함께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인데요.
아이 어릴 적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답니다.
제가 올린 마지막 사진이 마지막 면지인데요,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아이가 다정이와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정말 편안하고 안정된 표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저에게 다정이는 저희 아들을 등이에요.
피곤해서 지쳐있을 때,
힘들어서 기운이 빠질 때,
아이의 등을 꼭 안고 있으면 뭔가 충전되는 느낌!!

여러분에게는 어떤 다정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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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K-POP 작사가가 되는 법
김윈디 외 지음 / 샘터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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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맨 처음 들었던 노래를 기억하나요?
아마도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부모님이 불러준 노래가 처음이지 않을까?
뱃속 아이에게 들려주는 노래는 아마도 좋은 뜻의 가사와 멜로디를 들려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은 노래였을 것이다.
노래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기도 하고, 희망을 건네기도 하며 또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내가 만든 노래가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공감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그렇게 마음을 울리는 노래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프로 작사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부터 차근차근 이론부터 실전까지를 담았다.

작사가는 '기술자'다.
모든 노래가 실제 경험과 영감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기획사가 원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한 틀이 있고
그 틀안에 요소들을 잘 배치 하는 것.
많은 기획사들이 있고 그 속에 소속된 많은 가수들이 있는데,
요즘은 짧은 기간에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작사가들은 공모 형식으로 노래를 만들어 채택되길 기다린다.
기획사에서 마음에 들어할 노래를 만들어내는 것.
하지만 중간에 곡 발매가 무산 될 수도 있다니!!

이 책은 작곡가로 살아남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와. 내가 흘려듣는 노래들이 발매가 되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구나.
누군가에게 선택되어지길 기다리는 노래들이 얼마나 많을까.

책에서는 작사가를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꼭 회사에 다니면서 작사를 병행하라고 충고한다. 하하하. 정말 현실적인 조언이 아닌가.

곡의 형식은 벌스와 코러스, 브릿지, 인트로, 아웃트로 등의 전문용어가 있는데,
이 단어들은 노래 경연 대회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은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노래가 시작되는 도입부를 '벌스'라고 한다. 노래의 주제를 알려주기도하는 부분이라고.
이 노래의 구성을 보고 k-pop을 들어보면 아!! 이렇게 반복되고 구성되어지는거구나 하고 노래가 새롭게 들릴것이다.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은 '프로의 스토리텔링법'이라는 파트였는데,
책에서 나오는 가이드대로
시간,공간,장소,계절,대상,우정,사랑 등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글을 쓰다 보면
평소의 글 쓰기 능력도 향상 될 것 같았다. 꾸준히 이렇게 글을 쓰다보면 내 일기같이 쓰던 글이 노래의 한 꼭찌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

실전 작사 과정을 보여주는 아이디어 스케치 부분도 한눈에 딱 들어왔다.
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실 책의 앞부분에서는 너무 기계적으로 찍어내는 가사를 쓰는 방법이 아닌가? 싶기도 했고. 아이돌 노래 말고 싱어송라이터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다고!! 라고 생각도 했는데, 책의 첫부분에서 왜 아이돌 노래부터 알아야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곧 AI가 작사가의 자리도 빼앗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이 책을 참고로 꾸준히 나만의 글을 쓰다보면 AI를 이기는 작사가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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