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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AI 백과 - AI 시대의 초등 필수 교양 ㅣ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5
스즈키 히데키 감수, 김성훈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1월
평점 :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며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세상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불안이 엄습하는 요즘이다.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고민의 시간들을 보내다가 이 책을 만났다. AI를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 제대로 이해하고 싶어서,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AI로 인한 세상의 변화에 대하여 이야기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교사이신 저자님은 ICT와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계신분으로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줄 수 있는 도구로서 생성형 AI를 바라본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식을 넓혀가며 활용할 수 있을지 직관적인 그림과 함께 차분하고 정갈하게 안내하며 기술을 설명하기보다는 기술을 대하는 태도를 먼저 이야기한다.

수렵사회, 농경사회, 산업사회, 정보사회를 거쳐 이제 우리는 Society 5.0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는 AI가 무엇인지, 어떻게 탄생했는지부터 차분히 짚어준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AI의 모습 그리고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일들 또한 하나씩 펼쳐보여준다. ChatGPT, Copilot, Gemini 와 같은 문장생성 생성형 AI와 Image Creator, Midjourney와 같은 다양한 그림 창작을 돕는 생성형 AI 등을 아이와 직접 활용해보며 기술의 변화는 곧 우리의 삶의 방식과 생각의 방향이 달라지는 일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매일 사용하는 미팅 요약과 번역, 문장 교정 등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어떻게 업무에 적용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다. 그 과정에서 AI의 위험성, 예를들어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처럼 사실이 아닌 정보를 사실처럼 답변하는 문제, Deep fake와 가짜뉴스, 편견과 저작권 문제 등을 살펴보면서 단순히 편리함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AI를 책임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또한 AI를 이용하여 아이와 내가 좋아하는 섬 '말도'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을 만들어볼 구상도 해보았다. 어떤 일을 AI에게 맡기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는 이 새로운 기술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것인가에 대하여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AI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하며, 이 기술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보자고 손을 내민다. 아이와 함께 직접 사용해보고, 이야기 나누며, 때로는 미래의 삶에 대해 걱정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게 미래를 맞이할 준비한 기분이 든다. 사람을 뛰어넘는 AI는 정말 2045년에 등장할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이 기술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것인가가 아닌가 싶다.

이 책과 함께 AI를 직접 사용해보고 아이와 함께 대화나누며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배워보면 어떨까?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기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을지 질문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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