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독 위인 백과 - 동서양 위인 365명을 한 권에!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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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이신 다섯분의 저자님은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기쁨을 느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좋은 리더란 어떤 사람인지, 질문하는 것은 왜 중요한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의롭다는 것은 무엇인지, 진정한 성공은 어떤 모습인지, 탐구심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등의 질문을 던지며 365명의 삶을 소개한다. 


 먼저 목차를 보고 아이에게 아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즐겨부르던 아이는 주로 한국의 위인들을 잘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배웠다는 '서희', '권기옥'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명씩 아이가 직접 골라 소리내어 읽으며 QR영상으로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보았다. 


 책을 후루룩 훑어보던 아이가 말하기를 자기가 초등학교 5학년까지 다녀봤는데 루이 파스퇴르, 귀스타브 에펠, 알프레드 노벨, 지석영, 니콜라 테슬라, 엘런튜링, 리처드 파인만, 캐서린 존슨, 김시습 등은 교과서에 안나왔는데 왜 교과과정 5학년에 들어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백남준'작가 이야기는 TV프로 꼬꼬무에서 봤다면서 반가워하기도 했다. '안중근'의 삶을 살펴보고나서는 함께  영화 <영웅>을 시청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학교에서 배웠다며 이토히로부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아이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때 이 책으로 퀴즈대결을 하면서 어떤 인물에 대한 설명인지 인물의 이름 알아맞추는 게임을 하기도 하고, 「쓰면서 배우는 인생 필사 고전 소설 100」과 연계해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프리드리히 니체'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며 다용도로 활용하며 즐겁게 읽었다. 위인전 한권한권을 다 보려면 부담스러운데 365명의 위인들 중 마음에 드는 인물을 부담없이 골라 읽을 수 있고, 「WHO」시리즈 등 연계해서 보기좋은 책들이 참 많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더글라스 맥아더'나 '토머스 제퍼슨'의 생애를 QR소개영상으로 만난 아이는 이분들이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런 인물들도 위인인가요 하고 물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백희나' 작가를 읽으면서는 아이가 이분도 위인이었어요? 어떤 사람을 위인이라고 하나요? 하고 물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여러 인물들의 생애를 살펴보며 인류 역사에 영향을 준 것은 맞지만 모든 면에서 존경할만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365명의 인물들중에 단순히 유명한 사람말고 존경할만한 귀감이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같이 찾아보자는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와 함께 위인의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왕, 과학자, 예술가, 운동선수 등 역사, 과학, 예술, 체육, 도덕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이 실제로 한 사람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확인하며 하루에 한 명씩 인물에게서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이 책과 함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해보며 아이와 함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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