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의대생은 초등 6년을 이렇게 보냅니다 - 전교 1등 의대생이 알려 주는 최고의 공부법과 최상의 자기관리법
임민찬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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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초등 4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부모로서 어떤 좋은 지침을 좋을까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의대에 재학중인 저자님은 초등 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중이신데,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에 대해 조언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책은 Part 1.의대생의 초등 공부 원칙, Part 2.의대생의 초등 생활 원칙, Part 3.의대생의 초등 과목별 공부법, Part 4.의대생의 초등 생활 Q&A 이렇게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시기 공부에 흥미를 갖게 만드는 노하우, 공부 습관의 토대가 되는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팁, 기본기를 잡아주는 과목별 공부법, 중고등 시기에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공부 원칙 등과 함께 '초등 시기 공부와 생활'을 주제로 의대생들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까지 알찬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먼저 <Part 1.의대생의 초등 공부 원칙>에는 초등 4학년이 되어 본격적으로 초등 공부를 시작하게 될 아들에게 전하면 좋은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들이 정말 많다. 


​1.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과목부터 시작하여 3~4개월 간격으로 과목을 늘려가라는 말씀, 

2.학원이든, 문제집이든, 부모님이 몇 가지 후보를 정해 두되, 최종 결정은 아이가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 

3.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공부 플래너를 쓰며 칭찬 스티커를 주고 보상을 해주는 방식으로 성취감을 느끼게 하라는 말씀, 

4.아이 수준보다 살짝 쉬운 수준의 문제집을 매일 한 장씩 풀게 하라는 말씀, 

5.초등시기는 공부 태도를 기르고 기본기를 다져 나가는 시기이니 독학, 학원, 과외, 인강 등 다양한 학습 방식을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6.40분 동안 공부에 집중하고 10분 휴식시간을 챙기는 습관을 가지라는 말씀, 

7.개념을 요약하여 정리한 형태인 참고서나 문제집과 달리 교과서는 개념의 배경을 다루기도 하고, 개념에 대해 줄글로 길게 풀어 설명을 하기도 하니 문제집을 풀기 전에 교과서로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먼저 복습하도록 지도하라는 말씀, 

8.문제집의 개념을 읽어 주기도 하고, 채점을 해주면서 함께 틀린 문제를 고치는 등 아이가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부모님이 옆에서 아이의 공부를 함께 이끌어 주어야 한다는 말씀, 

9.순공 시간(다른 것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으로 학원에 간 시간, 인강 들을 시간도 제외하고 오직 학생이 혼자서 집중해 공부한 시간)을 5분~10분씩 서서히 늘려갈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아이가 서서히 공부 시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말씀,  

10.도서관이나 카페 등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해 보는 것도 좋고, 집에서도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두세 곳 정해 아이가 원할 때 환경을 바꾸면서 공부할 수있게 해보라는 말씀, 

11.초등 아이에게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알려 주는 건 쉽지 않지만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눈높이에 맞게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잘 녹여 활용해 보라는 말씀, 

12.학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 성실함과 꾸준함, 평소 부모님과의 관계, 원만한 친구 관계 같은 요소가 장기적으로 공부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 

13.단원평가를 보고오면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개념을 잘 몰라서였는지, 유형이 낯설어서였는지, 실수였는지 등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앉아서 적절한 피드백을 주며 본인이 부족했던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끔 도와주라는 말씀, 

14.공부 플래너를 꾸준히 작성하여 아이 스스로 본인의 공부량을 한눈에 확인하고, 어떤 과목을 위주로 공부하고 있는지, 어떤 과목 공부 시간이 부족한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계획하며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라는 말씀, 

15.개념을 암기한 후 본인이 암기한 개념을 백지에 써 보는 연습을 하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라는 말씀, 

16.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참여하며 경험을 쌓는 초등시기에 방과 후 교실을 활용하여 '컴퓨터'와 '한자'를 배워보라는 말씀, 

17.과학 잡지와 과학 만화책을 즐겨 읽으며 현행 초등 과정에 나오는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 과목 자체에 흥미를 갖도록 이끌어주라는 말씀, 

18.한국사를 주제로 한 교육만화나 역사 영화를 활용하고, 역사 관련 전시를 관람하거나 유적지를 견학하고,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한국사 학원이나 특강을 들어보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는 등 중고등 때 좀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챙겨주라는 말씀, 

19.매일 밤 10분을 투자해 플래너 쓰는 연습을 함께 하라는 말씀, 

20.일주일에 한번 복습의 날을 정해 복습하는 습관을 들여보라는 말씀, 

21.학기말에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일주일 동안 한 학기 교과를 정리한 후 마지막 날에 모든 과목 '자체 기말고사'를 진행하라는 말씀, 

22.주 1회 1~2시간 정도 학습코칭을 진행하며 일주일 동안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잘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학습코칭(대학생 과외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공부 스케줄을 세우고 학원이나 과외 숙제를 관리해주는 것)을 하라는 말씀, 


 이 모든 말씀들을 다 실천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아이와 함께 대화 나누며 시도해봐야겠다.  



<Part 2.의대생의 초등 생활 원칙>

초중등시기에 성적이 잘 나오다가 고등학교 가서 급격히 성적이 떨어짐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참 공감되는 말씀들이 많은 파트였다. 


1.대학 입시는 초중고 12년이 반영되는 긴 과정이니 초등 시기에 너무 많은 힘을 빼지 말라는 말씀, 

2.공부 이외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생활기록부의 중요 요소인 리더십, 인성 같은 태도 영역이나 예체능, 독서 같은 부수적인 능력을 키우라는 말씀, 

3.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독서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예체능 실력을 기르고, 여러 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고, 학급 임원으로 활동하며 리더십 요소를 기르라는 말씀, 

4.서점과 도서관에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해주라는 말씀, 

5.피아노, 미술, 태권도, 야구, 탁구, 테니스 등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통해 건전한 취미를 가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친구들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만들라는 말씀, 

6.학급임원을 해 볼 수 있도록 권유하고, 토론, 스피치,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 적극성을 발휘할 기회를 주라는 말씀, 

7.'기부'와 '봉사' 경험을 꾸준히 하면서 적극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라는 말씀, 

8.공부할 때는 스마트폰을 부모님이 볼 수 있는 거실에 두고, 집에 있는 동안은 30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등 초등 시기부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잘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9.식사 후 밥상 정리와 설거지를 도울 수 있게 습관을 들이거나 자기 전에 늘 30분씩 온 가족이 거실에서 책을 읽는 생활 루틴을 만들라는 말씀, 

10.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패널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잘못한 부분에 대해 확실히 짚어주고, 아이가 그걸 인지했다면 앞으로는 그런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 또는 규칙을 함께 정하고, 규칙을 잘 지켰을 때는 칭찬을 해주라는 말씀, 

11.아이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초등 시기에 운동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경험하게 해 주라는 말씀, 

12. 아이가 어떤 활동을 하든 자주 칭찬과 격려를 하라는 말씀, 

13.매일 쓰는 일기 중 일주일에 한 번은 감사 일기를 쓰라는 말씀, 

14.방학때 여행을 통해 다양한 것들을 오감으로 즐기고, 방과후 교실(한자, 컴퓨터, 주산), 도서관(책읽기, 독서 토론), 체육 센터 등의 방학 프로그램을 활용해보라는 말씀, 

15.방학때 수학 심화 문제집 한 권을 혼자서 3회독 해보고, 영어 일기 쓰기를 시도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라는 말씀, 

16.아이의 성장 과정을 매일의 일상을 사진, 동영상, '하루 기록 노트'로 기록하라는 말씀, 

17.매달 딱 하루 특정한 날과 시간을 정해 정기적인 고민 상담 시간을 가지라는 말씀, 

18.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학급 친구 중 마음이 잘 맞지 않는 친구가 있더라도 마음에 안 맞는 아이와 억지로 친해질 필요는 없으니 마음이 맞는 아이와 친구가 되면 된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어 친구 관계로 지나치게 힘들어하지 않도록 도우라는 말씀,

19.하교후 여유 시간에 아이와 함께 운동, 보드게임, 영화관람, 봉사 활동 등을 아이와 함께 해보며 더욱 가까워지라는 말씀, 

20.아이들은 모방 심리가 있으니 아이가 하길 바라는 행동이 있다면 지시하는 것보다 그 행동을 부모가 먼저 앞장서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씀, 

21.부모가 먼저 아이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함께 읽고, 과학관에 가서 직접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수학 도형 모형을 구입하여 아이와 함께 직접 손으로 만지며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라는 말씀, 

22.아이 앞에서 휴대폰 사용을 최소화 하고 아이와 함께 TV를 보거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라는 말씀, 



<Part 3.의대생의 초등 과목별 공부법>


-국어-


1.초등 시기 국어 공부의 핵심은 '독서'이니 '문학책'과 '지식책'을 균형있게 읽도록 청소년 대상 문학책과 '교육용 만화'지식책을 번갈아 읽게 해주라는 말씀, 

2.매일 밤 자기 전 30분 정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라는 말씀,

3.매일 꾸준히 5~10분씩 일기 쓰기로 성실성을 기르고,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는 독후감을 쓰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서 육하원칙에 맞추어 총 여섯 문장으로 쓰고, 첫 문장만 제시해 주고, 다음 다섯 문장을 이어 쓰면서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주어진 제시어에 대해 내 생각을 열 문장으로 완성하는 총 5단계 글쓰기를 시작해보라는 말씀, 

4.매일 밤 독서 시간 전 30분씩 5단계 글쓰기 연습을 통해 초등 시기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라는 말씀, 

5.초등 3~4학년부터는 줄글 공책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고 글을 쓸 일이 더 많아지니 5~6개월 정도 꾸준히 글씨 교정책을 활용하여 악필을 교정하라는 말씀, 

6.속담, 사자성어, 영어 단어, 동시, 맞춤법 등을 필사하며 국어 공부를 해보라는 말씀, 

7.초등 아이들은 대부분 만화책을 좋아하니 만화가 포함되어 있는 '초등 잡지'를 활용하여 독해 능력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며 국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고, '초등 국어 독해 문제집'을 활용하여 아이가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혀 나가는 과정에서 공부 성취감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받으라는 말씀


-수학-


1.초등 시기 수학은 복습과 심화가 필수이고 선행보다 심화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말씀, 

2.초등 수학 공부에 있어서 개념, 연산, 사고력, 심화 중 가장 중요한 건 개념 공부이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암기'까지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수학 개념 암기법'(포스트잇에 개념을 적어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두기, 어렵다고 느낀 수학 개념들을 직접 제 목소리로 녹음해 두고, 반복해서 들으며 암기하기, 부모님에게 설명하기, 규칙적인 개념 복습)활용해보라는 말씀, 

3.학원과 별개로 늘 혼자서 '연산 문제집'과 '심화 문제집' 두 권을 병행하여 3회독으로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라는 말씀(1회독은 공책에 풀고, 2회독은 문제집에 풀고, 3회독은 틀린문제들 위주로 다시 풀기)

4.'줄글 노트'에 풀이 과정을 쓰는 연습을 하고, 서술형이나 문장제 위주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골라 풀며 서술형 문제 풀이의 습관을 잡으라는 말씀, 

5.'수학 학습 만화'를 활용하고, 수학 도형 교구를 인터넷에서 구매해 아이가 직접 만져보며 '수학과 관련된 체험'을 하도록 하고, 수학과 관련된 체험관을 아이와 함께 방문해 아이가 직접 체험도 하고 다양한 수학 관련 전시를 보며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라는 말씀, 



-영어-


1.'영어 원서' 읽기, '쌍둥이 책 읽기', 화상 영어, 영어 회화 공부 등을 통해 영어 독해의 기본기를 쌓으라는 말씀, 

2.'필사'와 '영어 일기 쓰기'로 영작 실력을 꾸준히 쌓고, 시중의 작문 교재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영어 글쓰기 실력을 높여보라는 말씀, 

3.오프라인 서점에서 아이와 함께 직접 보고 단어장을 골라 '단어장을 최소 3회독'하고, 원래 알고 있던 단어와 모르는 단어를 먼저 분류하며 효율적으로 암기하라는 말씀, 

4.영어 동요나 애니매이션 등을 활용해 아이가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환경을 조성해 주고, 아이가 직접 해석해 볼 수 있는 수준의 가사로 된 영어 동요나 팝송을 부모님과 함께 즐기며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초등 수준의 영어 원서를 부모님이 아이에게 직접 읽어주어 아이의 영어 문턱을 낮춰주라는 말씀, 


<Part 4.의대생의 초등 생활 Q&A>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세가지 차이점에 대해 말씀하시며 '나만의 네 가지 공부 원칙'을 소개하신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씀은 '오늘이 내가 가장 똑똑하지 않은 날'이라고 생각하면 당장 많은 문제를 틀리는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내 아이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에 임할 수 있게 이 말을 꼭 해주어야겠다. 아이가 이 말의 뜻을 알 수 있을때까지 친절하게. 

1.의대생들이 초등학생 때 해 두어 도움이 된 것들 - 주산, 영어 원서 읽기, '미드'시청, 사칙연산 연습, 독서, 토론 경험, 악기, 영어 단어 많이 외우기, 여러가지 취미생활, 학급 임원선출에 나가기, 교내외 과학 대회 나가기, 수영,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 

2.의대생들이 초등학생 때 해 두지 않아 후회 된 것들 - 독서, 다양한 활동 경험, 운동과 악기, 자진봉동(자율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동아리) 등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탐색

3.의대생들이 초등학생에게 꼭 얘기해 주고 싶은 과목별 공부법 - 책이나 신문 기사 읽기, 수학은 개념에 치중할 것, 영단어 많이 접하기, 과학은 실험 설명 위주로 공부하기, 안정된 연산 능력 기르기, 영어 사용 환경에 자주 노출되기, 영어 원서 읽기

4.의대생들이 초등학생에게 해 주고 싶은 말 - 항상 나만의 공부 방법을 많이 생각하고 연구하기,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끈기와 노력을 배우며 열심히 놀며 삶을 배우기,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온정과 배려를 베풀기, 실수를 두려워말고 자신을 믿고 도전하기,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성취하는 경험을 쌓기, 운동, 악기, 노래 영어 등 다양하게 배워보기, 다양한 체험하기

5.의대생들의 내신 또는 수능 공부 노하우 - 틀린 문제가 나오면 틀린 이유를 적고 정독하여 틀리는 이유를 찾기, 꾸준하고 일정하게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꼼꼼히 필기하며 선생님과 활발히 교류하기, 못하면 반복하기, 시기별로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 남은 기간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기, 주변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나의 진도에만 집중하는 자세를 유지하기

6.의대생들이 초등 부모님들께 하고 싶은 이야기 -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시도해 보라고 권유하고 믿어주기, 아이 스스로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할 기회를 주기, 아이의 도전을 응원하고 실패해도 격려해주기, 원하는 대로 자녀를 통제하기보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것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며 공부에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해주기, 아이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기르고 주체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해주기, 아이들이 자유롭고 스스로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어떻게 공부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대한 태도도 중요합니다. 어쩌면 최상위원 학생을 만드는 건 마인드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초등 시기가 가장 중요한 것은 중학교 진학 전에 공부에 대한 기본기를 쌓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놓지 않게 하는 일이라고 저자님은 말씀하신다. 저자님이 알려주신 유용한 지침들을 잘 활용해서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고 스스로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무엇보다 중고등 6년간 큰 힘이 되어줄 취미 생활도 만들고, 부모님, 친구와 좋은 관계를 쌓으며,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를 더 살뜰히 살펴주어야 겠다.  


 아이의 초등 생활에 균형을 잡아주는 든든한 올인원 지침서가 발간되었다. 중고등 6년을 시행착오 없이 잘 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은지 의대생 멘토의 유용한 조언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누구보다 부모님께서 아이의 뜻을 존중하고 지지해 주며 아이가 해야 할 공부와 하고 싶은 것들 사이에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어머님의대생은초등6년을이렇게보냅니다#임민찬#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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