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효율 독서법 - 최상위 공부 역량을 만드는
권오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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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족족 사고 근육과 지식 층위로 쌓이는 '아웃풋 독서법'

아이가 어렸을 적부터 신경 써준 부분을 꼽자면 바로 독서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위한 시간보다 교과학습에 할애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기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독후 활동도 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를 보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되어서는 한 권의 책을 읽고 스스로 내용을 생각하며 마인드맵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을 떠올리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함께 하는 독서가 아닌 자신의 기호에 의한 독서가 시작되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렸을 적부터 책을 읽는 습관이 들어 있어 책을 읽는 것에 대한 부담은 덜하다. 하지만 간혹 아이가 책을 읽을 때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이 맞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그런 나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부를 연계하여 최효율적인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초효율 독서법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야 할지 길잡이를 제시해 주고 있어 읽어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흔히 책을 읽는 것을 독서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는 행위를 통해서 지식적인 습득을 하기를 바란다. 학습 만화를 시작으로 여러 줄글의 지식 관련 책이나 문학작품, 혹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아이의 독서는 어떤 독서일까? 학업에 필요한 지식 정보 처리의 역량에 중점을 둔 '공부머리 독서'가 주를 이루고 있는듯하다. 자기 여행이나 인생 설계에 도움이 되는 '소견머리 독서'나 인간관계에서의 협력적 소통 역량을 발달 시킬 후 있는 '주변머리 독서'와는 거리가 멀어서 부족한 부분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의 성향별로 독서하는 방법도 다르다. '공부머리'가 좋은 체계형의 아이와 '주변머리'가 좋은 개방형의 아이는 뛰어난 부분이 다른 만큼 독서전략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면서 장점은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형 아이의 독서전략과 개방형 아이의 독서전략을 통해 지금이라도 방법을 배울 수 있음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서 아이가 습득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때로는 암기가 필요하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암기가 쉬워지는 독서 기술에 관한 내용이 있어서 더욱 관심 있게 초효울 독서법을 읽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사고력을 확장시키고, 문학 책을 읽을 때는 읽은 책을 구조화 시키는 전략을 통해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지 고민을 안겨주기도 했다.

《초효율 독서법》에는 '진로, 입시를 준비하는 초효울 독서 로드맵'이라는 주제를 크게 다루고 있다. 결국 독서 또한 아이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것임을 상기시키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목표와 진로 독서 중점에 관해 표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자신의 꿈을 키우기 위한 초등학교 독서를 시작으로 자아 존중감을 기르고 나아갈 방향성을 고민하는 중학교, 일의 가치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교 시기까지. 서울대 학생의 전략 독서를 통해서 인풋에서 그치지 않고 아웃풋으로 연결될 수 있는 독서를 위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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