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반드시그리워하게될테니까 #김나리 #행복우물 #신간도서 #필사책추천 #따쓰함쓰필사단 #도서추천추억의 한 페이지와 마주하는 힐링을 안겨준 에세이🏷️ 추억이 아름다운 이유는그 시간을 잘 건너왔고,지금껏 잘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보내는 시간들은 수없이 많은 헤매는 시간을 지나온 시간들이다. 여전히 방황하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들을 지나오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그런 방황은 찾아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또다시 나아가고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힘든 시간들조차 나에게 추억이기 때문이다.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그 시간을 지나왔기에 지금의 내가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김나리 작가님의 에세이 제목처럼 그리워하게 되리라는 것을.🏷️ 과거는 과거임과 동시에 지금, 붙잡을 수 없는 현재이기도 하다.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은 하릴없이 지나간다. p.30 흘러가버린 과거에 연연하다 보면 지금 현재를 놓치고 만다. 우리는 누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우리의 미련이 결국 후회를 안겨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삶은 그 자리에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나아가다 보면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게 될 것이다. 🏷️ 어쩌면 여러 갈래의 길로 나뉘어 있는 것 같아 보여도, 사실은 각가의 삶이 있듯 각자 하나씩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나의 길속을 배회하고 있는 건 아닌지. p.100 나의 선택이, 나의 결정이 옳은 결정이었을까? 헷갈리는 순간들이 있다. 여러 갈래의 길 중에서 택한 나의 선택이 잘못되어 나의 삶이 엇나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런 생각에 집중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해서 살아간다면 수많은 길 중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이 옳다고 하는 길이 아닌 내가 옳다고 믿는 길로 걸어갈 수 있는 마음의 힘도 생기게 될 것이다. 그리움은 어쩌면 평생 우리가 안고 가는 마음이 아닐까.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별거 있는 시간들, 그 시간을 지나온 나의 삶의 하루하루가 그리움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런 그리움의 시간을 조금 더 온 마음을 다해 살아가야겠다. 더 많은 그리움과 행복으로 가득 찰 나의 삶을 위해서.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