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또다른실종자 #질리언매캘리스터 #반타 #오팬하우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딸을 지켜야 하는 형사, 실종자냐 가족이냐 선택은 하나뿐이다! 작년에 읽으면서 몰입감과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작가님의 만남에 행복했었던《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의 작가 질리언 매캘리스터의 신작 《또 다른 실종자》를 만나고 너무나도 기대가 되었다. 게다가 TV 시리즈 제작 확정이라는 문구가 작품의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자신의 직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경찰 줄리아. 그녀의 삶에 경찰이라는 단어를 빼고는 설명할 수조차 없다. 그런 그녀가 맡아온 수없이 많은 사건들 중에서 최근 해결하지 못했던 세이디 실종 사건 이후에 다시 맡게 된 올리비아 실종은 미해결 사건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막다른 골목에서 사라져 버린 올리비아를 찾기 위해 줄리아는 자신의 가족과의 시간은 포기하고 사건에 뛰어든다. 올리비아를 찾기 위해 사건 현장에 가보는 것은 물론, CCTV까지 일일이 확인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애를 쓰던 줄리아. 그런 그녀도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올라탄 차 뒷좌석에서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해 올리비아가 이사했다는 집으로 가게 된 줄리아. 그리고 그는 줄리아에게 범인을 위조하기 위한 증거를 가져다 두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말 뒤에는 그동안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던 일을 협박하기에 이른다. 제너비브가 주차장에 홀로 가 있던 상황에서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낯선 이를 열쇠로 목을 그으면 목숨을 위협하게 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줄리아는 제너비브를 보호하기 위해 제너비브가 그 사건과의 연관성이 없도록 만들었고, 쓰러진 그에게 협박까지 했다. 그리고 그가 깨어났다는 사실에 조마조마 해하던 줄리아는 패혈증으로 그가 죽게 되자 안심하며 제너비브에게 아무에게도 그 사건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딸을 위해 했던 선택이 지금은 줄리아의 약점이 되어 돌아왔고, 그렇게 자신을 협박하는 이의 말을 들을 수 없게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그녀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다음 실종자는 제너비브가 되리라는 협박은 그녀를 부패 경찰이 되는 발걸음으로 인도한다. 그렇게 그녀가 가져다 둔 증거에서 채취한 지문으로 주변 인물의 DNA 조사를 통해 범인을 좁혀간 경찰은 범인을 체포하게 된다. 하지만 범인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올리비아를 만난 적 없다고 부인하게 되면서 마치 미궁에 빠진 듯 사건은 흘러가게 된다. 과연 줄리아는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를 덮을 수 있을까? 제대로 된 범인을 체포하게 될까? 하는 의문을 가지면서 읽어나갔던 《또 다른 실종자》였다. 질리언 매켈리스터 작가님은 이번에도 반전을 안기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