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25시도깨비편의점1 #김용세 #김병섭 #특별한서재 #특서어린이문학11 #특서신간평가단 #판타지동화 #초등도서추천K 도깨비가 건네는 황금카드 사용법, 25시 도깨비 편의점 시리즈의 시작!! 도깨비의 등장만으로 한국형 판타지임을 보여주고 있는 《25시 도깨비 편의점 1》. 25시 도깨비 편의점의 점장이자 도깨비 '비형'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우리나라 최초의 도깨비라고 한다. 그리고 이야기에 등장하는 '길달'역시 우리 역사에 실제로 기록되어 있는 인물이라고 하니 마치 역사의 한 부분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25시 도깨비 편의점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다. 도깨비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이 출입할 수 있다. 누가 이곳에 들렀을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든 아이는 뿔이 달린 도깨비가 아닌 것과 함께 인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만 같다고 하면서도 재밌게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옛날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을 하는 도깨비나, 도깨비가 좋아하는 메밀 묵, 도깨비방망이, 도깨비감투 등을 떠올리며 재밌어했다. 할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는 연화는 자신을 위해 공사장에 나가신 할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된장찌개를 끓이다 접시에 손이 베이고 만다. 그리고 다급하게 울려대던 휴대폰 벨 소리는 연화를 슬픔으로 몰아넣었다. 할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하고 쓰러진 연화 앞에 나타난 낯선 사람. 자신은 도깨비 '비형'이고, 연화는 '길달'이 되어 자신의 비서가 되어 도깨비 시간이 닫히기 전에 함께 도깨비 편의점으로가야 했다. 할아버지를 살리고자 하는 연화는 비형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연화는 길달이 되어 비형을 따라가고, 연화의 영혼 일부는 인간 연화가 되어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며 은행잎에 남긴 계약서는 길달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린다. 도깨비 편의점 점장 비형과 길달은 그곳에서 어떤 일을 벌이게 될까? 사람을 너무 믿다 결국 사기를 당해 은행에서 쫓겨난 민혜의 아빠는 술 없이는 단 하루도 보낼 수 없는 폐인이 되었다. 그리고 그런 아빠를 대신에 불편한 몸으로 분식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엄마와 그런 사정이 속상한 민혜. 민혜 앞에 또다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고 그 순간 민혜는 25시 도깨비 편의점 초대장을 들고 그곳으로 가게 된다. 민혜는 어떤 것을 고르게 될까? 그리고 민혜의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는 어떻게 될까? 하루에 한 번, 인간 세상의 시간이 잠시 멈추는 도깨비 시간에 열리는 25시 도깨비 편의점. 그곳에 초대장을 들고 가는 사람들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그곳에 가서 자신이 가진 고민은 해결이 될까? 벌써부터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