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누가있다1 #제인도 #반타 #오팬하우스 #오리지널한국형오컬트 #호러소설 #스릴러소설 #도서추천상속받은 집에 감춰진 가문의 비밀, 그리고 시작된 악몽 표지에서 느껴지는 오싹함은 내용을 읽어나가면서 나도 모르게 뒤에 누군가 있는지 뒤돌아보게 만들었다. 아이들이 잠든 밤에 읽으니 더욱 오싹했던 《누가, 있다 1》은 뒷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어릴 적 아빠가 돌아가신 이후 자신의 세상에는 엄마만이 유일한 혈육이었다. 그런 엄마가 사고로 죽고 난 이후 자신이 몰랐던 고모라는 존재의 등장은 반가우면서도 낯설었다. 게다가 자신의 기억 속에는 없지만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기억하며 애칭을 부르는 사촌들을 보면서 낯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핏줄이구나 하는 안심을 하기도 하는 소희. 돌아가신 고모의 유산상속을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 모인 여섯 사람과 그 조건은 고모가 살던 시골집에서 며칠을 보내는 것이었다. 너무나도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는 조건 앞에 동의한 다섯 명은 고모가 살던 시골집으로 가게 된다. 시골집은 생각했던 것보다 외진 곳이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사촌이지만 처음 만난 낯선 이들과 보내야 하는 며칠간의 시간이 걱정스러웠던 소희. 첫날은 아무 탈 없이 지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것을 속삭이는 듯한 사촌 언니들과 밤에 들리던 낯선 소리. 그리고 예기치 않은 공격을 받게 되는 소희는 그곳에서 어서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유산이 걸려있어 그곳에 머물러야 했다. 그렇게 고모가 말한 조건을 다 채워 갈 때쯤 하나둘 이상한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제는 핏줄을 만났다는 기쁨보다는 불편함이 커져가고 있던 소희. 그렇게 엄마를 떠나보낸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사람을 보내게 되고, 자신의 절친한 친구 혜리에게도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런 혜리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받은 물건이 이상한 게 아닐까 하고 의심을 하게 되었다. 소희에게는 말하지 않고 무언가 속삭이면서 '동티'라는 말을 내뱉으니 정색을 하던 사촌 언니 수아. 그녀들은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소희에게는 말하지 않아 더욱 꺼림칙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 혼자 머물 집을 찾던 중 고모의 유산이었던 건물에 비어있는 곳에 들어가기로 한 소희. 낯선 사람과 룸메이트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 고민스러웠지만 역시나 돈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그렇게 그곳에서 친절한 세입자의 도움을 받으면 살던 소희에게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과연 그 집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던 것일까? 그리고 고모는 무엇 때문에 유산을 남긴 것일까? 과연 그것은 유산일까, 저주일까? 드디어 등장한 무당과 함께 소희가 알지 못했던 진실은 무엇일지 《누가, 있다 2》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