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마음을요리합니다정식집자츠 #하라다히카 #문예춘추사 #소설추천 #힐링소설 인생에 서툰 두 여자의 파란만장 정식집 '자츠' 운영기 함께 같은 공간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나누는 대화들. 그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느끼며 위로해 나가는 사람들. 사실 야식을 먹는 행복함보다 좋아하는 작가의 장서를 구경할 수 있다는 매력이 더욱 끌렸던 《도서관의 야식》을 통해 알게 된 하라다 히카 작가님의 신작 소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를 만났다. 제목처럼 음식 이야기가 전해줄 따스함을 기대하면서 읽었다. 변화되는 삶보다 자신의 정해진 기준에 맞추어 변수 없이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주인공 사야카는 남편 켄타로를 위해 요리를 하고 함께 먹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턴가 켄타로는 야근, 회식 등을 한다며 귀가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 이혼하자는 말을 한다. 사야카의 생활방식이 힘들다며 그동안 자신의 귀가가 늦었던 것은 정식집 '자츠'에서 저녁과 함께 간단히 한잔하고 오는 즐거움을 누리기 위함이었다고 말하는 켄타로. 켄타로의 말에 사야카는 그의 외도를 의심하게 되고 직접 정식집 '자츠'에 가보게 된다. 처음 먹어본 정식집 '자츠'의 음식은 사야카의 입에는 달기만 할 뿐 맛있지 않았다. 푸근함이나 친근함과는 거리가 먼 주인, 그리고 오래되어 낡기만 한 건물, 사야카가 느낀 감정은 그게 다였고 더 이상 그곳에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별거로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사야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식집 '자츠'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는 홀로 정식집 '자츠'를 이끌어온 70대 여성 조우가 있다. 그전 주인에 이어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단골손님들이 그곳을 찾는다. 그리고 그녀가 정한 메뉴로 매일매일 달라진다. 그리고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직접 만드는 수제 크로켓은 인기 만점이다. 조우와 사야카가 함께 정식집 '자츠'를 운영해가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음식은 낯선 일본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일방적인 이혼 통보로 힘들어하면서도 조우와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야카, 사야카 덕분에 팬데믹 속에서도 변화되는 모습으로 탈바꿈해나가는 '자츠'를 지키는 조우. 서투른 과정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나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내내 따스함을 안겨주었다. 그곳에서 조우에게 따스한 정식 한 끼를 대접받고 싶어지게 만들었던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치》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