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신주로 #요코미조세이시 #시공사 #유리린타로시리즈 #추리소설 #도서추천 살인 미소년 신주로는 어디로 간것일까? 추리소설을 좋아한다고 자부해왔는데 요코미조 세이시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이라 혼자 부끄러웠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명탐정의 탄생이라는 이야기에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유리 린타로>시리즈의 첫 시작인 《신주로》를 읽고 나니 <긴다이치 고스케>시리즈도 궁금해져왔다. 특히, 《신주로》에는 미공개작 <공작 병풍>이 특별 수록되어 있다는 띠지의 홍보문구가 더욱 호기심을 자극했다. 대학강사인 시나 고스케는 동료인 오쓰코쓰와 신슈 N 호박으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가게 된다. 몸이 좋지 않아 조카딸의 간호를 받으면서 지낸다는 의사인 우도의 저택으로 가던 버스에서 처음 본 노파는 시나 고스케와 오쓰코쓰에게 그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한다.🏷️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그리고 거기 있는 당신 동행도, 댁 들 앞에 얼마나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 피, 피 냄새다. 나는 맡을 수 있어. 당신들 주변에 이제 무서운 피의 비가 내릴 거야. N 호수가 피로 새빨갛게 물들 거야. 아, 무서워." p.39 노파의 이상한 소리는 나쁜 신탁에 무섭다기보다는 오히려 기가 막혔기에 그들의 여행이 순탄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머물게 될 집의 모습이 마치 유곽 같다고 생각하는 오쓰코쓰와 그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워하는 우도의 조카딸 유미. 그리고 유미의 알 수 없는 말들로 오쓰코쓰는 자신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비밀을 밝혀내 보이겠다며 이야기한다. 대학강사보다는 경찰이 더 어울린다는 평을 듣는 오쓰코쓰 산시로는 과연 비밀을 밝혀 낼 수 있을까? 오쓰코쓰와 시나 고스케가 노파의 말을 듣고 난 후 느껴졌던 감정들, 그것들이 현실이 되고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간다. 어디선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며, 그 존재의 이름이 유미를 통해 신주로 임을 알게 된다. 신주로는 왜 이런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 것일까?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예상치 못한 실체와 마주할 수 있었다. 미공개작 <공작 병풍> 은 짧아서인지 유리 린타로의 활약상을 기대하기는 조금 부족했다. 어쩌면 고인인 요코미조 세이시 작가님은 <유리 린타로> 첫 이야기인 《신주로》 다음 이야기인 《나비 부인 살인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