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숲속가게 #하야시바라다마에 #찰리북 #그림동화 #지혜 #마음 #우아페서평단 마음을 나누는 12가지 이야기 이 동화집은 총 12편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마다 지혜와 솜씨를 발휘하여 다양한 숲속 가게를 연 동물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 「딱따구리 가게」는 일본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적이 있는, 일본 내에서 오래도록 사랑받아 온 동화이다. 《숲속 가게》에는 어떤 가게들이 등장할까? 기발한 가게들의 등장에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움을 안겨준다. 나무를 쪼기 좋아하는 딱따구리의 소리 가게, 돈을 버는 것보다 숲속 친구들이 행복해지는 장사를 선택한 너구리의 행복점 가게. 행복점 가게의 점괘들은 행복하고 복스러운 점괘들이라 점을 봐주는 너구리는 행복했지만 정작 점괘를 받아든 동물들은 속임수라며 돌아가버린다. 너구리는 그런 그들의 모습에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숲속에서 볼 수 있는 온갖 나뭇잎을 이용해서 주머니를 달아주는 고슴도치의 주머니 가게의 첫 손님은 아기 너구리였다. 아기 너구리가 다녀가 이후 하나둘 손님이 들어왔고, 서비스로 달아준 주머니를 달고 가던 곰은 처음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어보고 난 후 주머니가 좋은 것이라고 느낀다. 주머니를 가장 잘 사용하는 것은 역시 아기너구리였다. 아기너구리가 주머니에 담았던 것들이 무엇인지는 《숲속 가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은색 거미줄 위에 금색 실로 낙서하던 호랑거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남생이는 홀가분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호랑거미의 거미줄은 게시판이 되어 때로는 누군가에게 전하는 편지가 되고, 때로는 아이들의 한글 공부를 돕기도 하고, 때로는 서로를 대하는 인사말이 적히기도 한다. 그늘을 팔았던 여우, 하늘의 배 가게를 운영한 청개구리, 오야오야 열매를 파는 두더지의 오야오야 가게까지 다양하고 기발한 것을 파는 숲속의 가게를 읽으면서 나도 고슴도치의 주머니 가게로 가서 작은 나뭇잎 주머니를 달고 싶어졌다. 사소하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네지는 물건들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어졌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