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고양이식당사랑을요리합니다 #다카하시유타지음 #빈페이지 #일본장편소설 #힐링소설 #소설추천 #고양이식당시리즈간절한 그리움이 가져온 고양이 식당의 기적 어느새 세 번째 이야기를 맞이하게 된 <고양이 식당>시리즈. 그 속에는 추억, 행복을 담고 있었고 이번에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사랑하는 존재가 사라지고 난 슬픔의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그곳, 고양이 식당. 어떤 사람들이 다녀갔을까.🏷️ 고양이 식당추억 밥상을 차려 드립니다. 스무 살 생일에 프러포즈를 받고 부부가 되기로 한 히마리와 다모쓰.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누가 버렸는지 모를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다 함께 지내고 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앞에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지만 사소한 다툼을 하고, 출근하는 다모쓰에게 심한 말을 해버린 히마리는 다모쓰를 기다리며 그가 좋아하는 요리를 해둔다. 하지만 다모쓰는 그것을 먹을 수 없었다. 그날 자전거 사고로 히마리의 곁을 떠나게 된 다모쓰. 다모쓰에 대한 죄책감으로 눈물 젖는 하루를 보내던 히마리는 고양이 식당에 관한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가수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 중퇴를 하고 밴드 생활을 이어가던 미나토. 어느새 밴드부원들은 흩어지고 홀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면 공원에서 노래를 부르던 어느 날 그곳에서 만나게 된 자칭 팬 1호와 2호인 검은 고양이와 리코를 만나게 된다. 리코를 만나 자신의 삶에 작은 변화가 생기고 리코에게 프러포즈하려던 그날 리코는 연락도 받지 않고 사라져버린다. 또다시 버려졌다고 생각하는 미나토가 알게 된 진실은 너무나 가슴 아팠고, 그렇게 미나토 또한 고양이 식당을 찾게 된다.🏷️ 사람은 기억에서 사라지기 위해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세상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이 세상에 존재했던 것마저 잊히게 된다."너의 삶을 소중히 여기렴. 지금의 행복을 아낄 줄 알아야 해." p.213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 계실 어머니를 모시자는 아내의 말에 유토는 반려묘 미미와 함께 어머니께 들른다. 하지만 어머니는 거절하는 말을 하시며 쫓아내시고 바쁘다는 핑계로 소원해진 와중에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지인으로부터 고양이 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미미와 함께 들르게 된다. 어릴 적 결혼을 약속했던 정혼자인 요시코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지금껏 홀로 지내온 시게루.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양로원으로 가기 전에 그녀를 만나고 싶어 고양이 식당에 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녀가 마지막으로 해주었던 유채꽃 정식을 먹으며 요시코와 재회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경험하게 된다. 누군가를 향한 간절함, 그 간절함이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 고양이 식당. 그곳에서 만난 사랑의 요리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고양이 식당에서 다음에는 어떤 요리로 우리를 감동시킬지 기대된다.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