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런던이의마법병원 #김미란 #주부 #판타지동화 #동화추천 #도서추천일상이 마법이 되는 순간 내 곁에는 판타지가 살아난다 귀여운 여자아이의 모습이 표지에 있고, 무언가 놀란 표정의 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된다. 어느새 십 대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었지만,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서 그 추억으로 살아가는 엄마의 시간 속에서 아이의 시간은 어땠을지 상상하게 된다. 어쩌면 기억조차 못 하는 그 시간들이었을지라도 문득문득 떠오르기를 바라면서 추억을 쌓아주려고 하고 있다. 《런던이의 마법병원》 또한 그런 엄마의 마음에서 시작한 이야기다. 영어 이름이 '런던'이라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는 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알기에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다. 아이의 이름이 담긴, 그것도 엄마가 쓴 동화책을 런던이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함께 읽는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 상상조차 가지 않지만 동화를 읽는 내내 런던이가 되어 판타지 세상을 구경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밀려왔다. 비 오는 날 엄마와 함께 유치원으로 가던 런던이는 무지개 지렁이를 만나고, 무지개 지렁이는 자신을 마법 병원으로 데리고 가달라는 부탁을 한다. 지렁이의 부탁에 그곳으로 갈 방법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열어 예상치도 못한 공간으로 가게 된 런던이는 놀라움의 연속인 순간을 만난다. 무지갯빛 병원에 들어가 주사기 귀신을 보고 무서웠지만 주사기 귀신의 마음을 알게 되는 런던이. 런던이가 만나본 세상 속은 무지개 빛깔의 알록달록한 세상이었다. 노랑 방에서는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북극곰 베개를, 초록 마법 숲에서는 자신이 싫어하는 브로콜리 의사선생님과 채소가 싫은 토끼를 만난다. 파란 바다에서는 양치질은 싫어하고 춤추는 것만 좋아하는 상어 블루를 만나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며 위로해 준 런던이. 그런 런던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순간이었다. 런던이를 마법병원으로 데려가 무지개 지렁이의 비밀은 무엇일지, 그리고 다음 이야기인 마법학교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너무나도 기대되었다. 사랑스러운 런던이와 다시 만나기를 고대해 본다. 책추천해주는 여자 minimi 님께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