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 (반양장) - 제18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34
최현진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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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게 빛나는 계절을 지나는 모두를 위한 소설

마흔을 넘어 지금을 살고 있는 나조차도 여전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던 그런 시간이 지나고 이룰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난 지금, 난 이제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그런 나이기에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꿈꿀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럽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아닐까.

《스파클》의 주인공인 유리는 비행기 기장인 아빠와 스튜어디스 엄마로 휴일에는 더욱 시간을 뺄 수 없어서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했다. 유리가 열한 살이었을 때 겪게 된 그 사고로 모든 것이 흔들려버렸다. 유리 파편으로 유리의 한쪽 눈을 기증받아야 했고, 동생 영은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은 이혼을 하시고 아빠가 영을 돌보기 위해 무기한 휴직인 생활에 돌입했다.

기증받았던 눈이 아닌 왼쪽 눈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던 유리는 문득 자신에게 눈을 기증한 사람이 궁금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찾아헤매다 편지를 발견하게 된다.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시온이 보낸 편지를 통해서 자신에게 기증을 해준 사람의 흔적을 찾는 유리. 그러는 중에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의사라는 직업이 과연 자신이 원하는 것일지에 대한 고민에 휩싸이기도 한다.

🏷️ 죽다 살아났지 않간? 네 마음대로 살라." p.186

그동안 자신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고 생각하면서 할머니와 대면 대면했던 유리는 할머니의 진심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그 사고가 자신에게만 힘든 순간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동생에 대한 미안함으로 의사가 되려던 유리의 마음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유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는 순간 원하는 것을 하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느끼게 되었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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