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네가망해버렸으면좋겠어 #박현숙 #서유재 #청소년소설 #판타지동화 #도서추천간절함이 빚어낸 이야기, 《네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한 시리즈>는 물론, 청소년을 위한 <구미호 식당>까지 다양한 소재로 만나고 있는 박현숙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 《네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이자, 간절함에 관한 이야기다. 여름방학 동안에만 별 세탁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한 장선. 장선이 할 일은 배달과 수거였고, 자신의 반 친구인 집으로 수거를 하러 가는 일도 있어 난처할 법도 하지만 장선은 그런 내색 없이 사장님이 하라는 배달과 수거를 열심히 했다. 그러다 세탁이 잘못되어 변상하라는 요구와 함께 운동화는 버려달라는 말에 사장은 장선에게 운동화를 건넨다. 장선의 운동화인 양 사이즈까지 맞아 그 운동화를 신게 된 장선은 같은 반 친구인 태후 앞에서만 발바닥이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을 받게 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간지러움, 그 간지러움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운동화를 배달하러 간 집에서 만나게 된 운동화의 주인은 장선에게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 "네가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하는 게 있어서 네게로 간 거야. 네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 시작될 거야. 네가 원하는 일이. 그런데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면 네가 멈추고 싶어도 멈추지 않을걸? (이하 생략)." p.46 ~p.47 그 간지러움의 정체도,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도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장선은 운동화를 신고 다니다 점점 그 비밀을 알게 된다. 태후와 사귄다는 서랑이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장선의 마음이 커지면서 둘 사이를 갈라놓게 되는 신비한 힘을 발휘한다. 태후를 좋아하는 마음이 아닌 서랑이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복수심과도 같은 마음, 과연 그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누군가를 향한 증오와 복수의 마음이 간절함이 되고, 그 간절함이 운동화의 마법과도 같은 힘에 이끌려 힘을 발휘하게 된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운동화의 오래된 전설과 연결 지어 이끌어 가는 판타지. 복수가 완성되고 나서야 끝이 나는 것일지 《네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숙 작가님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일지, 어떤 이야기를 또 담아내실지 기대가 된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