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
rotary 지음 / 부크럼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몽몽이오늘도잘부탁해 #rotary #부크럼
#그림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함께하는 순간들의 이야기

순간의 소중함을 기록하고 그 기록이 힘든 순간 힘이 날 수 있게 해주는 다이어리.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기보다 순간순간의 기억을 다이어리에 써나가고 있다. 그 기록들이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았을 때의 행복했던 기억의 즐거움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고, 때로는 아팠던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몽글몽글한 토끼 몽몽이를 통해서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을 만날 수 있는 《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를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졌다. 마치 내가 몽몽이의 시간 속으로 들어간 기분과 함께 몽몽이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는 기분이었다.

🍀 조그맣고 어린 네 개의 이파리가 모여
커다란 행복을 선물해 주었어.

몽몽이가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은 마치 아이들이 네잎클로버를 찾고 좋아하는 모습을 연상케해준다. 작은 잎들이 하나 둘 모여 하나의 잎이 되어 우리에게 안겨주는 행복, 그 행복을 언제까지나 간직하고 싶어진다.

하나의 완성품으로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그 속에서 느끼는 기대와 설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하다는 사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잊고 살고 있을까? 그런 설렘과 기대를 잊지 않고 완성품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런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의 선물이 된다. 수많은 선물 속에서 받게 된 행복을 우리는 사랑하고 또 사랑하며 살아간다.

어느 누구와 비교하여 아파하지 않고, 나라는 존재 자체로 소중한 나의 본질. 미숙한 그 모습은 발전해갈 나의 가능성이 숨어있음을 기억한다면 또 한걸음 나아가는 힘이 될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몽몽이와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였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