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우아페서평단 #모히칸족의최후 #제임스페니모어쿠퍼원작 #연초록 #연초록세계명작 #고전문학 #도서추천 마지막 전사 웅카스의 전투 기록을 담은 이야기 고전문학을 조금씩 읽어보면서 새롭게 알아가고 있는 와중에 우연히 마주하게 된 《모히칸 족의 최후》. 만나보지 않았던 작품이라 더욱 궁금했다. 책의 표지에서 느껴지는 전투를 벌여야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만났다. 이 이야기는 1757년 ‘프렌치 인디언 전쟁’ 동안 프랑스와 영국이 북미의 패권을 두고 전쟁을 벌이는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이 전쟁 동안 프랑스는 북동부 변방 지대에서 숫자가 훨씬 우월한 영국 주민들과 싸우기 위해 미국 인디언 연합군에게 많은 의존을 했다. 영국군 장교의 두 딸을 영국군 기지에 호송하는 한 무리가 프랑스군을 지원하는 인디언의 습격을 받아 악전고투한다. 영국군을 지원하는 변경 개척민 내티 범포와 그의 친구인 모히칸족의 추장과 그의 아들이 크게 활약한다. 쫓고 쫓기는 스릴이 넘치는 작품으로 서부극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코라와 앨리스는 헤이워드 소령과 함께 영국군인 아버지 먼로 대령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런데 이들의 길 안내를 맡은 인디언 마구아는 영국군에 대항하여 싸우는 프랑스군의 첩자였고, 그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마구아가 알려주는 길을 가게 된다. 그러다 마구아와 헤어지게 되고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혼란에 빠진다. 다행히 호크아이와 모히칸족의 추장 칭가구크 그리고 그의 아들 앵커스가 헤이워드 소령 일행을 구해 낸다. 하지만 끈질기게 쫓아온 마구아 측의 인디언족에게 잡히고 만다. 과연 이들의 앞에는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 《모히칸족의 최후》는 단순히 모히칸족 한 사람의 죽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피부색은 다르지만 원주민과 유럽인들 간의 우정과 사랑도 함께 다루고 있다. 《모히칸족의 최후》는 백인들의 이기심에서 시작된 싸움 때문에 파괴된 원주민들의 문명과 스러져 간 원주민 부족의 슬픈 운명을 그려 냈다는 점에서 오랫동안 주목받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라와 앨리스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와중에 벌어진 아슬아슬한 전투나, 코라와 앨리스가 마구아측에 붙잡혀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 등 긴장감을 주고 있어 책을 보는 내내 긴박감을 느껴야만 했던 연초록 세계 명작 16권 《모히칸족의 최후》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