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미스트바운드 #대릴코 #올리 #올리청소년04 #청소년소설 #판타지소설 #미스트바운드2_다섯가지불의시험 #정보라소설가강력추천 #2022헤드윅아누아르아동도서상수상작 #소설추천봄이 오기 전에 '기억풀' 재료를 모두 찾아야 한다! 지구와 미스트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연결되는 순간 안개로 앞이 보이지 않아 넘어지다 케니트의 집을 망가뜨리고 만 알렉시스. 알렉시스 대신 사과를 한 할아버지는 케니트에게 뇌가 사라지는 주문에 걸려 기억을 잃게 되고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기 위해 미스트로 가게 되는 할머니와 알렉시스, 그리고 도깨비인 케니트 리프. 할머니와의 약속에 따라 혼자 집으로 돌아온 알렉시스는 걱정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중 홀로 돌아온 리프를 통해 할머니가 괴물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렇게 다시 미스트로 돌아가려고 하는 알렉시스와 말리는 리프. 하지만 알렉시스의 고집을 막을 수 없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저주받은 섬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할머니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리프와 함께 우종섬에서 마지막 재료인 루이킹 꽃과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알렉시스는 고군분투한다. 낯선 곳에서 할아버지의 기억을 돌리기 위한 재료를 찾기 위해 어떤 고난도 이겨내는 알렉시스. 그런 알렉시스를 보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위해 괴물들에게 붙잡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어떤 망설임도 보이지 않는 알렉시스. 그런 알렉시스의 용기는 그 섬을 지키는 수호자 셴에게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을 치를 기회를 얻게 된다. 쉽지 않을 거 같던 '다섯 가지 불의 시험'은 알렉시스가 미스트에서 경험한 일들과 그동안 할아버지께서 들려준 이야기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알렉시스가 그동안 들어왔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알렉시스에게 믿음, 사랑, 희망을 안겨주는 이야기들이었음을 뒤늦게야 깨닫게 된다. 루이킹 꽃을 마주했지만 우종섬의 저주는 그들을 순순히 놓아주지 않는다. 제대로 피기도 전에 시들어가는 루이킹 꽃을 보면서 루이킹 꽃이 피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알렉시스. 과연 알렉시스는 꽃을 피워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돌릴 '기억풀'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미스트 바운드>를 읽으면서 알렉시스가 할아버지께 들은 이야기들은 할아버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거나, 아시아 신화, 전설, 민담 등이었다. 그런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어서 더욱 좋았다. 알렉시스의 모험을 통해서 마치 내가 그 괴물들과 맞서면서 모험을 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아이도 책을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했던 <미스트 바운드>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래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