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우아페서평단 #장미넝쿨이층집 #윤경미 #고래책빵 #고래책빵고학년문고시리즈 #초등고학년도서 #도서추천 #가족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항상 함께 하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우리는 종종 잊곤 한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안겨주기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일수록 아끼고 사랑해야 함을 《장미 넝쿨 이층집》을 읽으면서 다시 느낄 수 있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재희, 재민에게 생각지도 못하는 순간 불행은 찾아온다. 재희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에 재민은 혼자서 불을 붙였다. 그리고 다음 순간 엄마의 화실에서 검은 연기에 휩싸이고 엄마를 구하지 못하고 셋만 살아남았다. 아빠가 구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엄마. 그렇게 재민은 아빠에 대한 원망을 키워나간다. 그렇게 이사를 가게 되고 재민은 불만스러웠지만 재희는 너무 좋아한다. 장미 넝쿨이 있는 이 집에서 행복하고 싶어 하는 재희와 다시 서울로 이사 가고 싶어 하는 재민이. 그런 재민이의 마음을 알기에 재희는 불안하기만 하다.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하는 재희와 그런 재미가 귀찮은 재민. 장미 넝쿨 이층집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붕대를 칭칭 감은 미라가 나타나기도 하고, 누군지 모르는 할머니까지 등장하여 재희와 재민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리고 줄곧 바쁘다며 자신들을 내팽개쳐두고 함흥댁에게만 맡기는 아빠가 더욱 야속해지는 재민. 재민은 아빠와의 불편한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사를 간 시골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궁금해진다. 그리고 엄마를 잃게 만든 그 사건은 어떻게 일어난 것이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장미 넝쿨 이층집》을 읽어나갔다. 그리고 그 진실과 마주했을 때의 놀라웠다. 책을 읽는 내내 오해하고 있던 것이 풀려서 조금은 안심되기도 했다. 이제부터라도 재희, 재민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