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우아페서평단 #고단수진실게임 #금관이야 #고래책빵 #책먹는고래시리즈 #초등도서 #도서추천 13살 소녀가 감당하기엔 두려운 현실 마음의 계고 가장 아래에 감춰진 진실 엄마와의 시간만이 행복한 아이, 그렇게 엄마와 함께 아빠를 피해 도망을 치게 된다. 아빠의 폭력을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아이는 엄마에게 비밀을 어디에 숨겨야 하냐고 묻게 되고, 엄마는 마음속에 숨겨둔다고 이야기한다. 깊고 깊은 진실의 계곡, '산꼭대기에서 낚시하기'와 같은 어느 누구도 성공할 수 없는 것, 그렇게 엄마와 둘이서 '고단수 진실 게임'이라고 이름 붙이며 서로의 계곡 속에 비밀을 숨긴다. 엄마와의 행복한 일상은 아빠('불금')에게 붙잡혀오면서 끝이 난다. 그렇게 방에 갇혀버린 아이. 어느 누구도 아빠의 진짜 모습을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는 착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정작 엄마와 아이에게는 무서웠던 아빠. 도움을 요청해도 믿어주지 않았기에 둘은 그렇게 도망치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평온했던 둘의 일상을 깨는 아빠의 등장. 그리고 아빠로 인해 돌아가시게 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엄마와 둘이서 살게 된 아이 앞에 다시 나타난 아빠. 아빠가 벌인 일로 인해 소중한 것을 잃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아이. 가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폭력을 이웃들이 관여할 수 없다. 하지만 그들이 청한 도움에도 힘이 되어줄 수 없었던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마음속 깊은 곳에 비밀을 숨겨두고 있던 아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아이가 상처를 딛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응원해 본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