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무너져도괜찮아 #엔소울 #자크드앙 #에세이 #에세이추천 #도서추천 잃어버린 삶의 균형을 되찾을 중심 잡기의 기술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수많은 결과와 마주한다. 실패를 겪고 좌절의 순간을 겪고 나면 다시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곤 한다. 그러면서도 시간이 흘러 다시 도전하곤 한다. 《무너져도 괜찮아》라는 제목만으로 작은 위로를 받았다.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실 속에서 들어본 적 없는 말이었기에 더욱 그랬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불안으로 가득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 모든 사람에게 저자는 이야기한다. "무너져도 괜찮다. 다시 쌓으면 된다. 중요한 것은 멈추지 않고, 나의 속도와 방식으로 나아가는 것이다."라고. 《무너져도 괜찮아》를 읽으면서 마주하게 되는 사진 들은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로, 많은 것들의 균형을 맞추어 세워둔 사진이다. 그 모습 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겼다. 수많은 길을 걸어오다 지금은 밸런싱 아티스트로 살아가는 저자, 그런 저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무너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중심을 잡을 수 없을 거 같은 수많은 것들을 가지고 쌓아 올린 모습을 보며 나의 삶은 얼마나 중심을 잡으며 살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 다시 도전하지 못하고, 주저앉아야만 했던 사람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고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되는 힘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평범하지 않은 걸음으로 걸어온 저자의 깨달음 속에서 우리도 깨닫게 될 것이다. 힘든 순간에 버티기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때로는 세찬 바람이 불어오면 그 바람에 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세찬 바람에 나무는 부러지지만, 갈대는 바람에 몸을 맡기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때로는 무너질 거 같은 것을 스스로 무너뜨리기도 하면서 내 삶의 중심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함을 《무너져도 괜찮아》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