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평단도서 #9일간의우주여행 #미셸데마르케 #리베르 #에세이 다른 우주로 가는 통로, 인터스텔라를 체험하다! 《9일간의 우주여행》이라는 제목만 보고 실제 우주여행기를 적은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실제로 우주여행을 경험한 미셸 데마르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색다른 사고가 열리는 느낌이었다.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좋아해서 종종 TV를 통해 보던 미스터리 서클과 같은 그런 신비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경험을 담고 있어 에세이지만 내게는 미스터리로 와닿을 수밖에 없었다.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실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출간한 것은 물론, 강연을 다니기까지 하시는 자신감 속에서 단순히 저자의 상상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은 1987년 6월 호주에서 미셸 데마르케라는 농부가 아름다운 용모의 초인적인 외계인들을 만나 그들의 행성 '티아우바'(Thiaoouba)에 다녀온 체험을 기술한 것이다. 중간 생략저자는 ㅡ 특별한 시공 여행에서 겪은 일들을 기억해 내고 글로 옮기는 데 '타오'로부터 특별한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 p.7 '서문'중에서 영화가 아닌 실제로 평행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가 다른 행성으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그 평행 우주를 통해 만나게 된 생명체는 어떤 모습일까? 자신의 몸에서 벗어나 짧은 순간 다른 경험을 하는 유체이탈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도 주어진다면 나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어진다. 지구가 아닌 새로운 행성인 '티아우바' (Thiaoouba)의 생생한 체험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9일간의 우주여행》. 새로운 행성에 동행한 타오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재주도 가지고 있어 미셸은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당황스러움과 신비로움은 그것에 그치지 않는다. 서로의 언어가 통일되지 않은 탓에 텔레파시를 통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타오가 알려주는 신비로운 다양한 이론들은 미셸에 의해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미셸, 당신은 꿈꾸는 게 아니에요. 모두 현실입니다." p.185 (타오) 타오가 미셸에게 한 이야기지만, 마치 나에게도 하는 말처럼 들릴 수밖에 없었다. 미셸이 경험하고 적어둔 이야기를 모두 믿을 수 없지만, 내가 직접 보지 못했다고 해서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할 수 없으니 말이다. 미셸이 그런 신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그런 경험을 언젠가 해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