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우아페서평단 #까유동생까미 #조연화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199 #가문비어린이동화 #초등동화추천 #도서추천 결혼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어릴 적부터 사 남매였던 나에게는 외동인 아이들이 부러웠다. 첫째라 동생들에게 양보를 해야 했던 것이 너무 싫었던 그때, 자라고 보니 동생들이 있어서 좋은 점이 많다. 혼자 슬퍼할 겨를도 없이 북적대는 시간 속에서 혼자였다면 외로웠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게 되었을 때 둘을 낳게 된 것도 그런 이유였다. 서로가 의지를 하면서 살아가라는 의미에서 키울 때의 힘듦보다 자라고 났을 때의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했다. 《까유 동생 까미》에서는 가유는 '까유'라 불리며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란다. 하지만 불 꺼진 집에 오는 것이 싫었던 까유는 동생이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까유의 마음을 알면서도 엄마는 까유의 응석조차 받아주지 않는다. 그런 엄마가 야속했지만 엄마의 친구들과 통화하는 것을 듣고 나서는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된다. 그런 까유에게 강아지 까망이가 생기고 동생이 생겼다면 좋아한다. 정월단 할머니 생신잔치에 가게 된 까유네와 까유의 이모. 정월단 할머니의 생신에 가는 길은 마을에서 막히게 되고 데려간 까망이가 갑갑해하자 차에서 내려 마을을 걸어가게 된 까유와 까망이. 가는 길에 만나게 된 사촌 소은이 언니와 소민이를 만나 할머니 댁으로 가게 되고 같이 가는 길에 친해지게 된다. 언니와 동생이 생겼다고 좋아했던 까유의 마음은 장기자랑을 하고 인기상 상품 앞에서 깨지고 만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곰인형이 갖고 싶은 소민이와 까유가 다투게 된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까유와 그런 까유를 바라보던 부모님은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된다. 혼자의 외로움이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물해 주실 부모님과 그것을 느끼게 될 까유. 까유가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북블로그 #책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