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미라지1 #카밀라레크베리 #헨리크펙세우스 #어느날갑자기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 스톡홀름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해골의 정체를 추적하는 미나와 빈센트 《박스》를 통해 만났던 작가님 카밀라 레크베리와 심리술사 헨리크 펙세우스. 《박스》,를 읽으면서 두 사람의 만남으로 집필된 《컬트》, 《미라지》 3부작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졌다. 《박스 1》을 읽으면서 등장하는 마스터 멘탈리스트인 빈센트의 전문가적인 소견들이 헨리크 펙세우스와의 공저 덕분에 빛이 나고 있음이 느껴졌다. 《컬트》를 읽기 전에 《미라지》를 읽게 되니 《박스》 이후의 공백이 느껴졌다. 어느새 인물들의 상황이 달라져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미라지》 또한 한번 펼쳐서 읽기 시작하니 그 이야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박스》와 《컬트》를 통해 미나와 빈센트는 정신적 교감을 나누고 있는 사이로 보였다. 서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서로를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알아주는 듯한, 마치 소울메이트와 같은 두 사람. 역시나 《미라지 1》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빈센트는 투어를 하고 있었고, 미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정신없이 바빴다. 그렇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 보이던 두 사람의 일상에는 변화가 생긴다. 빈센트에게는 정체 모를 누군가로부터 온 편지들이 그의 일상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한다. 그에게 주어진 삶은 단 14일, 단지 그런 경고와도 같은 메시지를 담은 것들이 빈센트에게 다가오는 동시에 부쩍 두통에 시달리고 있기도 한 빈센트.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사람 해골 뼈가 가져다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바빠진 미나는 빈센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빈센트는 다시 한번 미나의 팀에 합류한다. 이제는 그를 반겨주는 팀원들 속에서 빈센트는 사건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된다. 그렇게 빈센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경고하는 그림자의 메시지를 미나에게 숨긴 채로 해골의 정체를 밝히고 해골인 채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빈센트가 받은 그림자의 경고는 빈센트 혼자에게만 보낸 메시지가 아니었음을 《미라지 1》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을 때,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무엇을 위해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일지 궁금해져왔다. 그리고 지하철에 살고 있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등장했을 때 이들이 지하철역에서 발견된 해골과 어떤 식으로 연관되어 있을지 궁금해져왔다. 《박스》 3권을 읽은 후에 또다시 카밀라 레크베리와 헨리크 팩세우스의 매력 가득한 작품에 빠져드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