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그리스로마설화5 #그리스로마설화5_친구가필요한아기곰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파랑새 #도서협찬 #그리스로마설화시리즈 #문해력수업 #도서추천 친구라는 존재의 힘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가 아닌 전설이나 민담을 다루고 있는 <그리스 로마 설화>시리즈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그리스 로마 설화 5. 친구가 필요한 아기곰》은 '지혜와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전해줄 이번 이야기에는 고양이와 곰이 등장한다. 가난하지만 고양이를 귀여워하면서 돌보던 할머니가 만들어 먹던 요구르트 한 사발이 없어지기 시작하자 할머니는 범인을 찾기 위해 밤새 기다린다. 그러다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가 요구르트를 먹어치운다는 것을 알게 되고, 화가 난 할머니는 고양이를 쫓아낸다. 울면서 가던 고양이는 자신처럼 울고 있는 곰을 만나게 된다. 그 곰은 엄마를 잃고 다른 동물에게 잡아먹힐까 봐 무서워서 울고 있었다. 그런 곰을 보며 서로 친구가 되기로 한 고양이는 곰에게 자신이 지켜주겠다고 이야기하며, 엄마 또한 찾아주겠다고 이야기한다. 자신보다 작은 고양이지만 지켜준다는 말에 용기가 생긴 것인지 고양이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숲속을 돌아다니는 곰. 혼자 있는 곰을 잡아먹기 위해 여우, 멧돼지, 늑대가 오지만 고양이가 소리를 질러서 쫓아내게 된다. 고양이가 숨어있던 동굴 덕분에 고양이의 목소리가 커지고 무서워져서 도망을 가게 된 것이었다. 혼자일 때는 두려웠던 것이 둘이 되니 용기가 생긴 곰과 고양이. 곰은 엄마를 찾았을까? "그래, 친구란 그처럼 좋은 것이란다. 어려울 때 서로를 돕고, 기꺼이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어 주는 것이 바로 친구지. 친구가 있으면 두려움을 이기고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고양이와 아기 곰은 서로에게 배운 것이란다." p.47 힘이 되는 존재인 친구. 그런 친구라는 존재가 우리 아이들의 곁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던 《그리스 로마 설화 5. 친구가 필요한 아기곰》였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